(워싱턴=연합뉴스) 이우탁 특파원 =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등으로 한일 양국간 과거사를 둘러싼 갈등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가 이른바 '한미일 3각 협력 체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보수성향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의 브루스 클링너 선임연구원은 10일(현지시간)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계기로 한일 협력 강화와 미국의 역할을 진단한 보고서를 통해 "워싱턴 당국은 미국과 한국, 일본의 3각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른바 '한미일 3각 안보협력'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연례적으로 3국 '2+2+2(외교+국방) 회의'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3국 사이의 전략적 시각을 공유하고 역할을 공감하기 위해 정례적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클링너 연구원은 "한국과 일본, 그리고 한미일 3국간 군사훈련과 해양안보 강화를 위해, 아울러 향후 평화유지활동이나 대(對) 테러활동, 비확산노력, 마약단속, 인도적 지원, 재해 대처작전 등을 함께 해나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까지 추진됐다가 한국내 논란 제기로 주춤하고 있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이 이행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클링너 연구원은 한일 협력 강화를 위한 미국의 역할과 관련, "양국간 접촉과 화해를 원활하게 해야 하지만 중재자로 비치는 것은 피해야 한다"면서 정책적 현안과 역사적 이슈를 분리해 상호 공감하는 목표의 달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미국이 강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내 보수세력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협력 강화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맹바기가 독도를 방문한 것 자체를 가지고 뭐라 할 수는 없겠지.
그런디, 울 풀이 기자의 바램대로 맹바기가
"북한과 돌파구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대일관계를 악화시키는 거다."란
인식에 근거해서 독도를 방문한 것은 아닌 거 같다. 때문에 박수는 칠 수 없고,
등신쉑이 별일이네하며 지켜보자쯤의 태도 이상은 힘들지 싶다.
거기서 더 나아가서 더 등신같은 야당들이 보인 태도도 그리 욕먹을 짓은 아닌듯.
사실, 맹바기는 취임 초 애시당초 북한과 척을 지고 싶지 않았던 것 같은데
광우병 촛불시위로 고립된 상태에서 미국소고기 수입 반대세력을 흐트러뜨리고
지지세력을 단결시키기 위해 대북 간경노선으로 들어가서는 천안함으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쟤가 현 상황의 대북관계 개선을
순전히 지 이득이 아닌 대한민국 대통령의 입장에서 추진한다고 인정하기 힘들다.
그게 사실이려면, 맹바기 쉑의 그 빌어먹을 진정성을 인정받고자 한 것이라면
미국에 등떠밀려서이기는 하겠지만 한일군사정보협정 추진은 안했을 것이다.
독도방문과 한일군사협정 비밀추진간에 일관성이 있나? 그래두 일단 추천.
밥풀/ 문젠 그거다. 쟈의 진정성을 믿고 안믿고간에
야당이 따라가줬다가 저 쉑이 엉뚱한 짓을 하면
국내정치까지 더 골때려진다는 거.
최소한 저 쉑의 퍼포먼스를 지지해주고 여론, 분위기 만들어줄라믄
이전에 일정한 신호나 연관성있는 액션같은 게 있었어야지.
근데, 쟈는 그게 없잖여?
밥풀이가 생각했을 때 노무현대통령의 남북대화도 역시 그런 일관성없이
징후없이, 신호없이 느닷없이 이뤄진 포퍼먼스였는가?
아니지 않나? 노무현대통령의 남북회담도 독도방문마냥 뜬금없는 거였어?
노무현 대통령이 한 것이라 두둔하고 맹바기가 한 짓이라 손가락질 하는 게 아니라
그 전에 뭔가 그럴만한 개연성이 있어야지? 아녀?
밥풀/ 그 놈의 빌어먹을 "진정성"이란 단어 땜에 방해가 되는 모양인데,
그 "진정성" 빼고, 한일군사정보협정을 비밀리에 추진했던 놈이,
느닷없이 독도를 방문했어, 그것도 참여정부 시절엔 언급하는 것 자체로
분쟁지역화한다며 외교부, 꼴보수 애들 다 반대했던 행동을 느닷없이.
이걸 어찌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포석이라고 믿어줄 수 있겠으며,
정말로 저 쉑 대가리에 뭔 계산이 나와서 한 짓인지 알고 우우어어어어하고
따라가주겠냐구.
그리고 일국의 외교란 것이 상대를 약올리는 것으로 끝나는 겨?
아닐 거 아녀? 그럼, 그 다음 뭔가가 준비되있든가 국가적으로 특정한 이익을
얻기 위해 포퍼먼스를 하는 것일텐데 지난 4년간 안하던 걸 왜 지금
뜬금없이 하느냔 말이지. 것도 한일군사정보 비밀협정이 깽판난지
얼마 되도 않는 싯점에. 광복절이라서?
내 생각엔...
명박이가 먼 꼼수가 있겠거니 하고...야당처럼 굴면 명바귀 꼼수에 부응한다고 보고.
뭔 꼼수가 있건 없건 이런 기회를 드러난대로 대응하면..명바귀가 혹 가지고 있던 꼼수에 물먹이는거고...
상대패 가지고 잔머리굴리다간 그냥 당한다고 봄.
무조껀 정공법.
보이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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