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분당에서 유시민의 지지없이는 어렵다는 현실적인 대안에 따른것이다.
그리고 만일 단일화없이 재선에 패하고 만일 3위라는 타이틀을 받았을때는
총선과 대선은 물론이고 존재자체가 흔들릴 위기감이 있는것이다.
쓸데없이 힘뺐지만 이젠 김해에서 승리하는것만 남았다.
8.9.10일 총력을 다하자.
대충 맞다고 보지만...
좀 두고볼 필요가 있다.
민주당이 이제와서 통 큰 양보라고 주장하기는 좀 멋적은 면이 있을 것이다.
일단, 유시민과 참여당을 압박할만큼 해서 이미지를 깎아내렸으니 소기 목적 달성했다고 판단했을 것이고
민주당은 여론조사방식 자체에서 뭔가 수를 내려 할 수도 있고
아예 단일화를 한 후에 참여당 후보가 되면,
그 때는 물밑으로 한나라당 후보 당선을 위해
뭔짓을 할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다.
참여당 후보로 단일화 한 후에 한나라당 김태호가 당선되면
참여당의 이미지가 확 나빠질 것이라는 갖잖은 예측을 하고 있을 수 있다.
이미 김해에서 지자체 공무원들이 참여당 현수막은 불법이라며 떼어가버리고
다른 당은 놔두고 있지 않은가.
김해에서는 민주당이 여당이나 마찬가지다.
뭔짓을 할지 예리하게 관찰하고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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