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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선 시간대별 투표율 추이>
밑에 여의도P 기자의 문제 제기에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너무 전자 개표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아서 달리 보자는 의미에서 몇자 써 보니 같이 고민해 바바...
먼저 위에 그래프를 봐. 전체적인 통계 자료를 다른 대선의 그래프는 따라 가고 있어 다른 선을 침범하지 못해. 그런대 18대 대선은 어때? 아침 7시까지(1시간) 투표율이 2.78%야 16대 대선(70.83%)의 2.79%보다 못해. 아주 일반적인 투표율이며 18대 대선이 70%를 넘기 어렵다는 신호라 볼 수도 있어. 그런데 갑자기 9시부터는 급등하기 시작하면서 다른 선을 과감하게 침범하며 투표율이 높아져. 또 18시에는 다시 역으로 침범해서 투표율이 떨어져 왜 그럴까?
여기에 투표율의 허수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야.
개표 과정은 참관인도 많을 뿐더러 전문가가 많아서 속이기 힘들 것 같다는 게 내 개인적인 생각이야. 작업을 하려면 좀 더 쉬운 투표소에서 해야지. 전국 투표소 수가 13,542개야 참관인 두명 씩만 넣어도 약 삼만명 가까운 인원을 동원해야 해.
민주당 강세 지역은 모르겠지만 약세 지역인 경상도나 촌 지역은 그냥 형식적인 아르바이트 인원만 투입되지 않을까 싶어. 이런 인원들이 선관위 직원이 하는 일에 콩놔라 팥놔라 하기는 좀 무리지 않겠어. 그냥 하는데로 보고만 있겠지.
자 이제 투표함과 투표 용지, 선거인 명부가 도착해. 참관인이 무엇을 확인해야 하지? 투표함은 문제 없는가? 투표 용지 수량은 맞는가? 선거인 명부에 미리 싸인된 인원은 없는가? 등을 확인하겠지.
내가 주목하는 것이 투표 용지 수량이야. 한 투표소에 몇장의 투표 용지가 올까? 적은 곳은 1~2,000장 이겠지만 많은 곳은 5,000장이 넘어. 4천만명을 13,452로 나누면 평균 3,000장 정도 되겠구먼. 새벽에 3,000 장을 세고 있을까? 아마 대부분은 투표지 모서리 부분의 삼각형 꼬리표 숫자만 확인하고 말걸. 어짜피 100장이든 묶음으로 오면 선관위 직원이 100장단위 묶음 갯수만 알려주고 전부 풀어버리겠지.
투표소에서 누가 꼬리표 번호 앞 사람 다음 번호인지 확인하는 사람 있나? 아니지 꼬리표에 숫자가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투표용지를 받는 사람은 몇번인지도 몰라. 선관위가 떼어 내고 주니까. 나도 투표 하러 가보니 꼬리표를 벌써 뜯어낸 투표 용지를 주더만.
내가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랜덤하게 투표 용지를 빼내는 거야. 5%를 빼내려면 4천만표 중에서 200만표를 빼내야해 그럼 참 많아 보이지. 그런데 다시 10,000개의 투표소로 나누면 투표소당 200표로 아주 적어지는 것이지. 선거인 수가 4,000명인 투표소면 20장에 1장씩 빼면 돼.
아참! 여기서 얘기하는 것은 투표 현장에서 빼낸다는 얘기가 아냐. 미리 어딘가에서 특정량의 투표 용지가 빠진 채로 현장 투표소에 배포된다는 뜻이야.
그런데 참관인이 투표가 끝나고 남은 투표지 수량 세어보면 투표 용지 빼기가 들통나지 않겠냐고? 새누리당이 바보는 아니지 투표율 65%나 70% 기준으로 그 이후의 투표 용지는 빠진 숫자 없는 온전한 숫자의 투표용지야. 이것은 시간당 투표율을 보면 알 수 있지. 18시 시간당 투표율이 5.71%야. 이것은 16대 대선(70.83%)의 시간당 6.32% 보다 10% 가까이 떨어지는 투표율이야. 뭔가 의심이 가지 않니? 이때는 밑장 빼기가 없기 때문에 실제 숫자가 나오는 거라고.
내가 생각할 때 2012년 실제 투표율은 70%를 채 넘지 못했을거야. 나머지는 모두 허수야!
하여튼 사전에 빼내어져 어딘가에 보관되어 있었을 투표 용지는 어떻게 투표장으로 들어갈까? 나는 개인적으로 투표 마감이후 투표함 이동 중간에 다시 투표함에 넣을거라 생각해. 왜냐하면 투표함이 너무 약하자나. 투입구는 참관인 싸인으로 막혀 있고. 뚜껑은 열쇠로 봉해져 있다면 너같으면 어디를 뜯겠니. 당연히 뚜껑의 경첩부분이지. 경첩 부분도 선관위가 봉인을 한다고? 거기에 붙이는 건 선관위에서 여분으로 가지고 있자나. 새로 붙이면 되지 뭐가 문제야.
이동 중에 참관인이 함께 타고 가지 않냐고? 글쎄 모르겠는데. 모든 참관인이 투표함을 부둥켜 안고 개표소로 갈까? 그리고 투표함 전체를 다 뜯을 필요도 없어 하나만 뜯어서 몽창 넣으면 돼. 한 개의 개표소에 몇개의 투표함이 들어올까? 적게는 수십개에서 수백개 들어올 걸. 그 중에 몇개 투표함에만 집어 넣기 하면 되는 거야. 누가 몇장 들었는지 확인하나? 전체 다 풀어 제끼면 어디가 어딘지 모르는데.
하여튼 나는 여의도P가 제기한 부정 투표 관련 법이 이명박 정부 들어 바뀌었다는 것이 너무 이상해. 세상에 뒤가 구린 놈이 말이 많다고 부정한 일을 할 생각이 없다면 왜 가만히 있는 법을 바꾸나?
민주당아! 빨리 선거인 명부 확보해서 가짜 서명 여부 확인해라! 200만명 서명하려면 손가락 뿌러질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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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