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무르시대통령은 27일밤, 국영 TV를 통해 데모대와 치안부대가 충돌한 북동부 보드사이드, 스에즈와 이스마이리아의 3개도에 30일간의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야밤 외출금지령을 내렸다. 각각 28일오전 0시를 기준으로 발효됐다고.
무바라크 정권을 타도한 대규모 데모가 발생한지 2년이 되는 25일, 3개의 도를 중심으로. 새정권인 무르시정권에 반발하는 항의데모가 이슬람조직의 지원을 받아 발생. 치안부대와의 충돌로 50명 가까운 사망자가 나왔다고 한다.
정부계열 신문, 아하람(전자판)에 따르면, 이스마이리아에서는 28일 밤, 비상사태선언에 반발하는 데모가 재차발생, 이번 사태가 수습될지 어떨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한다.
무르시정권에 반발하는, 이집트 인민 데모대요미우리신문
2013年 1月28日 10時34分 読売新聞
暴動の北部３都市に非常事態宣言…エジプト
폭동이 일어난 북부 3개도시에 비상사태선언...이집트
이집트의 무르시대통령은 27일 밤, TV연설을 하고, 반정부 데모가 폭동으로 발전한 북부 보드사이드, 스에즈, 이스마이리아등 3개도에 비상사태을 선언했다.
비상사태 선언은 30일간 유효로, 3개의 도에는 28일부터 오후 9시부터 오전 6시까지의 야간 외출금지령이 적용된다.
대통령은 연설에서, 일련의 폭동을 "법률과 혁명을 더럽히는 짓"이라고 비난하면서, 폭력에는 "힘과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대처한다는 방침을 표명했다. 더우기, "필요하면 더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그것이 나의 임무다. 주저하지 않겠다"라고 선언.
또한, 대통령은 사태의 진정을 위해, 25일 대규모 데모를 주최한 세속.리버럴파의 통일세력 "구국전선" 간부들을 28일 저녁 카이로에서 열리는 국민과의 대화에 초청한 상태라고.
.....
참고:
아사히(발행부수 2위)는 진보,
요미우리(발행부수 1위)는 개수구계열 신문이다.
같은 사안이라도 어떤 논조로 쓰는지 염두에 두고 읽으믄 재미있지 않을까?
....이집트 인민덜 힘내라...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