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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中.러, 북조선 강제제재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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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할이바람 날짜 : 2013-02-13 (수) 17:25 조회 : 13061

팔할이바람 기자 (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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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신문
2013年 2月13日 13時58分

北朝鮮への

「強制措置」は削除　国連声明,中ロが要求
북조선을 향한 "강제조치"문구삭제 UN성명, 중국,러시아가 요구

UN안전보장 이사회가 12일 발표한 북조선 핵실험 실시를 비난하는 보도성명 교섭중, 중국과 러시아의 요청으로, 경제제재등의 강제초치를 정한 "UN헌장 제 7장" 언급부분이 원안에서 삭제되었다고 한다.

엄중한 추가 제재에 신중한 중국과 러시아의 의지가 반영된것으로 보여지며, 앞으로의 교섭은 몇주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는 안보리관계자들의 전망이다.

복수의 안보리관계자에 따르면, 12일의 안보리 긴급회합에서 미국이 제시한 보도성명 원안은, 북조선의 핵실험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반하는 명백한 위협으로, 안보리 대응은 "UN헌장 제7장에 의거하여 결의""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가 "받아 들일 수 없다"라고 반발. 보도성명은 비공식적인 것으로 법적 구속력은 없으나, 발표를 위해서는 15나라 이사국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때문에, 긴급회합을 중단하고, 미국.중국.러시아 3개국이 협의, UN헌장 7장부분을 삭제하는 대신에 "평화와 안전에 반하는 위협"이라는 문장을 남기는 수준으로 타협했다고 한다.
...

미국.중국.러시아도....
한국에서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도 배워갔나.....
대체 멋뜰 하는 거시여....시방.........작것들....

........

P.S.
그러고 보믄,
1970년, 할복하기 전, 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가 남긴 말이 마저...
"일본이 앞으로 2년내에
자주성을 회복하지 않는다면, 영원한 미국의 종(용병)이 될 것이다"

쪼다. 왜구.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3-02-13 (수) 17:25 조회 : 13061

[1/3]

박봉팔

2013-02-13 (수) 20:38

북한 3차 핵실험 직후 러시아 원자력 계 반응이 좀 유머스러웠음.
"우리는 북한과 오랫동안 연락 없었고 잘 모른다."

게다가 이란 국무부 대변인은 의례적인 반대성명,
"세계평화 조치에 반하는 행동"
이란이 이러는 거 진짜 고차원의 유머 수준.

원래 외교성명이 그런 거지.
북한이 핵실험 전날 "미국이 핵의도로만 보고 있다"고 하고선
바로 다음날 핵실험 한 거나 마찬가지.
북한 입장에선 사활이 걸렸는데 뭔 페인트모션을 못 취하겠나.

중국이 통일한국을 일본보다 더 경계하는 건 세상이 다 아는 거고.

추천 5 반대 0

[3/3]

오마니나

2013-02-13 (수) 23:32

"한국, 핵우산 바꿔 쓰거나 핵개발 해야 될수도"

---조선일보 2012.2.10

"한국은 '미국의 쇠퇴' 시기에 (미국이 아닌) 새로운 '핵우산'을 찾거나 스스로 핵무장을 해야 할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국제정치학계의 거물 즈비그뉴 브레진스키(84)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미국의 쇠락에 따른 세계 '핵 판도' 변화와 관련해 새로운 진단을 내놨다. 이번 주 발간한 새 저서 '전략적 비전(Strategic Vision): 미국, 그리고 글로벌 파워의 위기'에서다.

'포스트 미국 패권시대'에 대한 전망을 담은 이 책에서 브레진스키는 또 "미국의 패권은 중국 한 나라에 넘어가지 않고 여러 곳에 분산돼 다소 혼란스러운 시기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국, '다른 곳'에서 안보 찾아야

브레진스키는 "한국·대만·일본·터키 등은 미국의 확장된 핵 억지력에 안보를 의존하고 있지만, 미국의 쇠퇴는 곧 미국이 제공하던 핵우산에 대한 신뢰성 위기를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미국이 내부 문제로 인해 특정 지역에서 서서히 발을 빼거나, 이들 국가가 '미국이 우리를 지켜줄 것이다'라는 확신을 하지 못하게 되면 '다른 곳(elsewhere)'에서 안보를 찾을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그는 '다른 곳'에 대해 "스스로 핵무기를 갖는 길과 중국·러시아 등 다른 핵파워의 보호 아래 들어가는 길, 두 가지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특히 끊임없이 핵무기를 추구하는 북한의 호전성, 6자회담 실패 등을 감안하면 '쇠락하는 미국'은 동아시아 동맹국들이 핵 경쟁에 나서는 것을 저지하기 힘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국, 선택의 기로에

브레진스키는 한반도 통일의 시기가 왔을 때 한국이 중국의 지원을 얻기 위해 미국과의 안보동맹 수준을 일정 부분 낮추는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 분위기가 조성됐을 때쯤 중국의 파워는 지금보다 훨씬 커져 있을 것이고, 남·북 통일에서도 중국의 역할은 핵심적일 것"이라며 "한국은 '중국의 지원을 받는 통일'과 '한·미동맹 축소'를 '주고받기(trade-off)'로 여길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미국의 쇠퇴로 인해 '지정학적 위험'에 처할 8개국으로 한국을 조지아(러시아 명 그루지야)·대만에 이어 세번째로 꼽으며 "한국은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중국의 지역적 우위를 받아들이고 핵무장을 한 북한에 대한 고삐를 잡기 위해 중국에 더 의존하거나, 아니면 평양과 베이징의 침략에 대한 우려와 민주적 가치를 공유하는 일본과 역사적 반감을 무릅쓰고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워싱턴=임민혁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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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택의 기로에

브레진스키는 한반도 통일의 시기가 왔을 때 한국이 중국의 지원을 얻기 위해 미국과의 안보동맹 수준을 일정 부분 낮추는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 분위기가 조성됐을 때쯤 중국의 파워는 지금보다 훨씬 커져 있을 것이고, 남·북 통일에서도 중국의 역할은 핵심적일 것"이라며 "한국은 '중국의 지원을 받는 통일'과 '한·미동맹 축소'를 '주고받기(trade-off)'로 여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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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얼추 그 때임. 한국은 중국한테 코껴서 달려가고 있음.

추천 2 반대 0

"한국, 핵우산 바꿔 쓰거나 핵개발 해야 될수도"

---조선일보 2012.2.10

"한국은 '미국의 쇠퇴' 시기에 (미국이 아닌) 새로운 '핵우산'을 찾거나 스스로 핵무장을 해야 할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국제정치학계의 거물 즈비그뉴 브레진스키(84)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미국의 쇠락에 따른 세계 '핵 판도' 변화와 관련해 새로운 진단을 내놨다. 이번 주 발간한 새 저서 '전략적 비전(Strategic Vision): 미국, 그리고 글로벌 파워의 위기'에서다.

'포스트 미국 패권시대'에 대한 전망을 담은 이 책에서 브레진스키는 또 "미국의 패권은 중국 한 나라에 넘어가지 않고 여러 곳에 분산돼 다소 혼란스러운 시기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국, '다른 곳'에서 안보 찾아야

브레진스키는 "한국·대만·일본·터키 등은 미국의 확장된 핵 억지력에 안보를 의존하고 있지만, 미국의 쇠퇴는 곧 미국이 제공하던 핵우산에 대한 신뢰성 위기를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미국이 내부 문제로 인해 특정 지역에서 서서히 발을 빼거나, 이들 국가가 '미국이 우리를 지켜줄 것이다'라는 확신을 하지 못하게 되면 '다른 곳(elsewhere)'에서 안보를 찾을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그는 '다른 곳'에 대해 "스스로 핵무기를 갖는 길과 중국·러시아 등 다른 핵파워의 보호 아래 들어가는 길, 두 가지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특히 끊임없이 핵무기를 추구하는 북한의 호전성, 6자회담 실패 등을 감안하면 '쇠락하는 미국'은 동아시아 동맹국들이 핵 경쟁에 나서는 것을 저지하기 힘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국, 선택의 기로에

브레진스키는 한반도 통일의 시기가 왔을 때 한국이 중국의 지원을 얻기 위해 미국과의 안보동맹 수준을 일정 부분 낮추는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 분위기가 조성됐을 때쯤 중국의 파워는 지금보다 훨씬 커져 있을 것이고, 남·북 통일에서도 중국의 역할은 핵심적일 것"이라며 "한국은 '중국의 지원을 받는 통일'과 '한·미동맹 축소'를 '주고받기(trade-off)'로 여길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미국의 쇠퇴로 인해 '지정학적 위험'에 처할 8개국으로 한국을 조지아(러시아 명 그루지야)·대만에 이어 세번째로 꼽으며 "한국은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중국의 지역적 우위를 받아들이고 핵무장을 한 북한에 대한 고삐를 잡기 위해 중국에 더 의존하거나, 아니면 평양과 베이징의 침략에 대한 우려와 민주적 가치를 공유하는 일본과 역사적 반감을 무릅쓰고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워싱턴=임민혁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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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택의 기로에

지금이 얼추 그 때임. 한국은 중국한테 코껴서 달려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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