ミャンマーで 反イスラム暴動 仏教徒が店などに放火 미얀마에서 반 이슬람폭동: 불교교도가 이슬람 가게등에 방화
미얀마 북부 자가인지역 칸발시 근교마을에서 24일 밤, 불교신자 마을사람들이 폭도화하여, 이슬람신도의 집과 가게등에 불을 질렀다. 26일 미얀마 국영언론에 따르면, 집 57채정도가 불탓고, 2명이 부상당했다고 한다. 미얀마에서는 지난 3월이후, 반 이슬람폭동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슬람신도 남성이 24일, 마을의 여성에게 성적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되었고, 이 사건을 접한 마을사람들 약 150명이 지역경찰 관서를 포위, 범인을 넘겨달라고 요구. 이슬람계 집집마다 불을 질렀다고 한다.
폭도는 약 1천여명까지 불어 났으나, 치안부대가 출동, 사태는 25일 아침이되서야 진정화됐다.
미얀마에서는, 서부 라카인주에서 이슬람신자의 로빈캬족과 불교신자인 라인족사이의 충돌이 있은 후, 불교신자들 사이에서 반 이슬람정서가 심화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중부 메인티라 지역에서 양쪽 신자들이 충돌, 폭동이 각지로 번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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