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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기사는, 2011년도, 무원갑 장군이 생존해 있을 당시, 한국의 중앙일보(왜어판)와 인터뷰한 내용을 요약정리 한 것이다. 관련기사: ...... 베트남 전쟁에서 패한 미국의 언론조차도 칭송하는 생존하는 "20세기의 최고 명장",베트남의 "보 응우 옌잡(무원갑)"장군. 평화란 어떻게 꽃을 피우는 것일까? 올해로 만 100세가 되는 역사의 연출자겸, 증인인 옌잡장군. 프랑스, 미국, 중국과의 전투에서 승리, 베트남의 독립을 지킨 세기의 명장으로부터 듣는다.
대미 전쟁, 베트남전 당시:
젊은 시절의 무원갑(왼쪽) 과 호치민(오른쪽)
기자: 프랑스, 미국, 중국을 패퇴시킨 베트남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옌잡: 노예로 살기보다는, 모든 것을 희생할 각오의 인민의지가 베트남을 독립시킨 것이다. 결국, 자유라는 것은 전쟁을 피하지 않는다는 불굴의 의지에 의해 지켜지는 것으로, 베트남은 1,000년에 걸쳐, 수많은 외침을 견뎌왔다. 이나라의 지온이라는 마을에서 태어난 3살 어린이가, 북쪽에서 적군이 쳐들어 오자, 갑자기 튼튼한 장사로 변하여 외적을 물리쳤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그 정도로 베트남 인민들은 외적과의 싸움에 익숙해져 있으며, 겁을 내지 않는다. 기자: 프랑스와 미국의 패인은 무엇인가? 옌잡: 우리는 프랑스군과 미군을 정확하게 모든 것을 파악하고 있었으나, 그들은 베트남인민들을 몰랐으며,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 우수한 무기와 돈만으로 충분히 우리를 이길 수 있을 거라는 착각을 한 것이다. 기자: 전쟁에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 옌잡: 프랑스군과의 대전투를 하기 전인 1953년말, 우리는 이미 프랑스군 진지를 기습공격할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그러나, 프랑스측을 보니, 임시막사였던 진지가 거의 철옹성으로 바뀌어 있어서, 그대로 기습공격을 감행한다면, 패배는 불보듯이 뻔한 상황이였다. 이때, 호치민이 "100%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을때만 공격하라"라는 지시를 내린 적이 있다. 이때문에, 공격을 연기하고, 전략을 다시짜기 위해 동료들을 설득했었다. 그러나, 기습공격을 연기하면, 정글에서 죽을 힘을 다해 운반해 온 대포등을 다시 갖고 가야했고, 그것을 모두 다시 은폐시키지 않으면 안됐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숫적으로 우세하니 이길 수 있다고 후퇴를 반대했으나, 나는 그런 반대를 무릎스고, 확실한 승리를 위해 눈물을 머금고 후퇴를 결정했다(참고: 나중에 재공격을 감행, 프랑스군을 몰살 시키믄서, 세계 대전사에 길이 남을 대전투 승리를 거둠). 기자: 미국과 프랑스에 대한 생각은? 옌잡: 그들과의 싸움은 제국시대의 부산물이였다. 베트남인민은 그런 제국주의 국가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전쟁을 경험한 인민들과, 1975년 베트남전쟁이 끝난 후에 내어난 젊은 인민들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전쟁이 끝나면, 모두(비록 제국국가라 할 지라도)함께 친하게 지내야 한다는 생각이다. 나는 프랑스군이나 미군을 증오하지 않는다. 전쟁후, 다리를 잃은 미군참전용사와 그 부인이 나를 찾아 온 적이 있는데, 부인은 반전운동의 음악을 작곡하는 사람이였다. 베트남전쟁의 종전은 베트남 인민뿐만이 아니라, 전쟁에 반대해 왔던 미국인민에게도 승리였다. 기자: 한국군과도 상당한 전투를 치뤘는데.... 옌잡: 한국군이 베트남에 와서 어떤 행동을 했는지 잘 알고 있다. 그 당시의 한국군은 과거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해야하는지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나는 베트남, 한국이 서로 닮은 문화를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으며, 그렇기에 서로를 이해하기도 수월하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다. 물론, 한국도 나는 증오하지 않는다. 기자: 전쟁경험이 평화시대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나? 옌잡: 전쟁에서는 최첨단 무기보다는 사람, 인민이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최첨단 무기로 무장했다고 해도, 우수한 두뇌가 없다면 모두 무용지물이다. 이런 교훈을 국가발전에 응용하려 노력해왔다. 그렇게, 각종 국가정책 결정과정에서 전문가집단의 의식과 의견이 반영되도록, 베트남 국가 브레인조직(팅크탱크)을 몇개 설립했다. 끝. 100세에 저런 인터뷰가 가능할 정도로 정신이 멀쩡하다 못해, 강인하다니......
 .....대단허다..... 그나저나... 어느 나라 호좁 빨갱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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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100세에 저런 인터뷰를 했다는 정신의 건강함과 세상을 보는 넓은 시각이
인물은 역시 다르구나를 느끼게 하느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