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mate Scientists Issue Their Report. Now It’s Our Turn
기상.기후 과학자들이 지구온난화에 관한 최근 보고서를 발행. 자 이젠 정책입안자 니들 차례다.
The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releases the first chapter of its new report on global warming. The
findings are clear, but the politics remain murky
기사 요점정리
전세계 수백명의 기상.기후과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정부간 기후변화 위원회(IPCC)에서 지구온난화에 관한 최근 보고서를 발행. 20세기에 들어 지구온난화의 주된 원인제공자(dominant cause of observed warming)는 바로 인간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나, 간결하고 명료하면서 확실한 보고서이나, 과학이라는 것은 확률을 논하는 성질이 강하기에 소모적인 논쟁(CO2와 지구온난화의 인과관계에 관한)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정치가(정책입안자들)들이 얼마나 어떻게 실제적인 행동에 나설지는 현실적으로 모호한 상태다.
(중략)
끝 .....
첨부자료: 지구 온난화에 관한 2013년도 IPCC 보고서 참가국: 39개국 과학자: 259명
팔할/ 저 기사 원문을 읽어 보았다. 팔할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오독했다. 지구온난화 원인의 95%가 인간이라는 것이 아니다. 정확한 내용은, 지구온난화의 주된 원인이 과연 인간이냐 아니냐에 대해서 95%의 확신을 갖고 인간이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저 보고서는 지구온난화의 주된 원인이 인간이 아닐 가능성이 5% 있다고 하면서 슬그머니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두고 있는 셈이다.
또 웃긴 것은, 저 보고서도 최근의 온도상승이 탄소배출량에 비하여 아주 낮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종래에 예측되었던 온도상승 수치를 훨씬 밑돈다는 것이다. 이걸 인정하면서도, 온도 시스템이 복잡하다는 둥, 해양이 온도를 흡수할 수 있다는 둥, 태양주기가 변화했다는 둥, 화살폭발이 지구를 식힐 수 있다는 둥, 계속 연구하고 있다는 둥, 구차스런 변명을 늘어 놓고 있다. 한 마디로 모르겠다는 말과 뭐가 다른지... 내가 볼 때 저 말은 오히려 인간이 주원인이 아니라는 말과 같다... 그러면서 95%의 정확도로 인간이 주원인이라고 어떻게 뻔뻔스럽게 말을 하는지...
기사의 마지막 문장. "공은 정치인 쪽으로 넘어 갔다. 우리에게 달렸다." 요런 감성질로 마무리. 원인이 뭔지도 모른다고 실토해 놓고 인민들에게 뭘 어쩌라는 건지.
하나 더 추가. IPCC가 하는 행태가 비과학적이어서 탈퇴한 과학자도 많다고 들었다. 저런 데 이름 걸치면 돈도 되고 여러모로 유리하다.
그리고 지구 온난화의 원인 규명은 어렵지 않다. 자꾸 이산화탄소에 끼워 맞추려고 하니까 스텝이 꼬이는 것이다. 태양 주기가 주원인이다. 이 분명한 것을 두고 되도 않는 이산화탄소를 들이 대다 보니까, 최근의 온도저하 및 북극빙하 증가라는 팩트 앞에 구차스럽게 되는 것이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