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계 종합에너지 회사인 엑슨 모빌사(Exxon Mobil Corp.)가 건설중인 천연가스의 액화설비. 내년 후반기부터 생산에 돌입, 생산량의 절반은 일본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 참고기사: 아사히신문 1104-2013 太平洋の海底、 新ゴールドラッシュ 資源求め争奪戦 태평양 해저, 신 금광맥 케기. 자원확보를 위한 쟁탈전 적도 바로아래 남쪽, 태평양에 떠 있는 약 70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파푸아뉴기니아. 그중 최대의 섬인 뉴기니아섬 중부의 마을, 키윈가에서 헬리콥터로 동쪽으로 약 15분 가면, 지평선까지 펼쳐진 열대우림 깊은 곳에 갑자기, 철탑이 서있는 "기지"가 나타난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자원개발 회사인 호라이즌 오일사의 천연가스 탐사현장이다. 쿵, 쿵. 밀림목들이 벌목되면서 땅위가 울리고 있는 현장에서는 9월하순, 높이가 약 50미터인 채굴기계가 물을 뿜어내면서 지하 2,300미터를 파내려 가고 있었다. 쌍발 헬리콥터가 이따금, 와이어를 내리면서 재료를 떨어 뜨린다. "주변에 있는 것은 나무뿐, 도로가 없으니까"라고, 현장책임자인 그라스달씨(57)는 설명한다. 오사카 가스사등과의 공동작업으로, 2019년 천연가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푸아뉴기니아가 "자원대국"으로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700여 부족이 땅주인으로 토지를 관리. 경계와 권리가 애매모호해서, 인프라시설도 정비되어 있지 않아, 지금까지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하는 신흥국도 고도성장과 함께, 자원을 점점 더 소비하고 있으나, 일본과 중국등으로의 항로가 짧은 파푸아뉴기니아에 각국기업들이 "최후의 낙원(석유개발 대기업간부들의 표현)"으로 생각, 여러기업들이 뛰어 들고 있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회사는, 미국계 석유대기업인 엑슨 모빌사. 2009년에 파푸아 뉴기니아에 처음으로 천연가스 사업에 착수. 약 190억달러(한화 약 20조원)을 투자하여, 생산지로부터 700 km 길이의 파이프라인을 깔아, 수도 포트몰레스비 근교에 있는 공장에서 탱크로 실어 수출한다. 내년 후반기부터 연간 690만톤을 생산. 절반은 일본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일본의 연간 수입량의 4%에 해당하는 양이다.
엑슨 모빌사에 이어, 일본.호주.프랑스와 캐나다 및 중국기업도 작년에, 철광산에서 니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각국 기업들은 바다 해저에도 뜨거운 시선을 보내고 있는데, 동부에 있는 뉴 아일랜드섬 바다에서는 캐나다의 자원개발 기업인 노치라스 미네랄사가 세계최초로 해저 철광물 자원의 상업개발을 추친하고 있다. 수심 1,600미터의 해저로부터 케 올린, 동이나 금을 채취. 해저면을 퍼올려, 수송선에 옮긴 다음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중략) 끝.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