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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에반 윌리웜스(Evan Williams) 출생: 1972년 미국 켈리포니아주 학력: 네브라스카대학 중퇴 직업: 사업가 특징: 블로거와 트위터 개발. 창설자 ....... 본글을 끄적이는 목적은, 1. "인터넷의 속성"을 보다 잘 이해하고자 함이고(솔까말, 인터넷을 맨날 쓰믄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디어뉴스에서 놀고 있으면서, 그 본질을 전혀 모르고 있잖아?). 2. 또한, 본글은 나의 독창적인 글은 아니고, (내가 늘 생각하고 있던 것을, 쉽고, 샤프하게 잘 정리해 준) 위의 에반 윌리엄스의 말을 빌어 정리한 것임을 밝히는 바이며 3. 디어뉴스가 가야 할 방향중의 하나를 핵심적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욕망을 잡아라- 미국 오레건주 폴란드에서 개최된 컨퍼런스 "XOXO 2013"에서, 에반 윌리엄스는 "나는 인터넷을 이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가 인터넷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한문장으로 정리한다면 이렇다. "사람들이 요구하고 있는 것을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거대한 장치" 즉, 인터넷은 유토피아도 마법도 아니며, 그냥, 편리함을 위한 엔진이라는 것. 이 엔진을 능수능란하게 조정이 가능한 사람, 결국 인간이 갖고 있는 (안고 있는) 문제를 보다 빠르게 심플하게 해결할 수 있는 자가 큰 이익을 얻는다는 말이다. 인간들이 갖고 있는 기본적이고 원초적인 욕구라고하는 포인트를 망각한 채, 공허한 "거대담론 따위"를 제공하려 한다면 문제가 발생하고, 아무런 이득없이 망해버린다는 이야기와 다름없다는 말이다. 우리는 때로, 인터넷을 이용하면 먼가 새로운 것(과거에는 불가능했던 것)이 가능하게 될 거라는 착각에 빠지기 쉬운데, 그건 인간이란 동물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왜냐면, 인간자체는 새로운 것보다는 기존(과거)에 해오던 것을 계속하고 싶어하고, 또 그렇게 되야한다는 심리적 상태가 강하게 고착되어 있는 동물이기 때문이다(그래서, 진보류보다는 수구류의 인간들이 많은지도.........). 인터넷 상에서 유명세를 타거나, 히트를 친 것들을 보자. 머를 인터넷 히트작이라 하는가? 단순하다. 그것은 접속율. 즉, 접속이라는 거대한 모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팔로우어도 접속, 찬성, 반대도 접속, 다른 사이트로 퍼가기도 접속, 디어뉴스에서 뽕주기도 본질은 접속이다. 윌리엄스에 따르면, 이러한 인터넷 접속행위는 증가와 감소라는 현상외에 "편리성"이라는 중요한 방향성을 동반한다고 한다. 이 편리성은 기본적으로 2가지로 이루어지는데, 1. 스피드 2. 이해도(간단해야 할 것)
인터넷에서 정말 히트치고 있는 것이 무었인가를 보면, 그 히트작은 모든 상황을 스피디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사람에게 무언가를 "생각하게 하지 않는다"라는 것. 이는, 인간이란, 기다리기 싫어하고, 귀찮은 걸 생각하기 싫어한다는 말. (쓸데 없이 너덜너덜 되도 않는 공허한 현학적 샤발거림으로 인민들에게 훈장질을 하지 말라)
윌리엄스가 말하는, 인터넷 기반 히트작의 조건은 이렇다. "인간의 욕망을 잡아야"하고, 아주 새로운 혁신보다는, 과거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는 인간의 욕망충족을 위해 "복잡한 스텝을 제거"할 것을 요구한다. 여기서, 범노빠계 사이트들이 왜 지지부진할까를 생각해보면, 이유는 간단하지 않을까? 위에 제시한 요건들의 반대로 움직였던 것. 즉, 인간의 욕망을 외면하면서, 사이트 운영자체가 쓸데 없이 복잡했기때문이였지 않았을까? 전에도 내가 말했지만, 인터넷을 하면서 컨텐츠, 컨텐츠 노래를 부르지 마라. 그게 먼저가 아니다(무시하자는 말은 아님). 항상, 기본(인터넷 기본)에 충실하자. 끝. 불타는 주말 보내라. 이거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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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