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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인터뷰의 첫 내용이다. '유시민'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아마 '노무현' 다음으로 '싸가지' 라는 표현일 것이다.
오마이 이샛퀴들이 맨날 이 표현을 자극적으로 극대화 시키고 있다. '유시민' 하면 떠오르는 단어를 자꾸 '싸가지' 라고 국한시키고 있다.
고의적이건, 미필적 고의건 이샛퀴들은 조중동이랑 이런 부분에서 발을 잘 맞추고 있다. 다시말해서 유시민과 싸가지를 매일 연결시켜서 아주 세뇌를 하고 있는 것이다. 옆에 붙어있는 사진도 아주 싸가지 없어 보이는 사진을 올려놨다.
두번째 단락이다. 말은 사랑을 낳기도 하고 미움을 낳기도 한다지만 유시민에겐 너무 극단적이다.
이정도면 언어에 대해선 정신병적인 분석이라고 봐야한다. 누구나 세상을 구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실제로 사람을 두 부류로 나누어보라고 한다면 사람에 따라 아주 희한한 얘기들이 나온다.
1. 남자와 여자 2. 안경쓴 사람과 쓰지 않은 사람 3. 잘생기고 이쁜사람과 아닌사람 4. 키가 큰 사람과 작은 사람 등
유시민의 말이 사랑과 미움을 낳은 말이라는건 도대체 어떤 정신상태로 구분한건지 궁금하다. 이명박의 말은 사랑을 낳나? 박근혜의 말은 사랑을 낳나? 지지자들은 시원해 할 것이고 반대편은 당연히 화가 날 수 있다. 왜 유시민의 언어만 반대편의 시각으로만 바라보지?
무슨 정치인의 언어가 누가 봐도 사랑스러운 말들을 구사할 것이라 기대하는 건가? 그럼 사랑만 낳는 사람을 예로 들어 보여주고, 유시민은 그렇지 못하다라고 말해야 하지 않을까? 어버버버 말하는 이명박의 말을 분석하고, 적어 줘도 제대로 읽지 못하는 박근혜를 분석한 후에 유시민 언어의 문제를 지적해라.
"옳은 말을 싸가지 없이 한다?"
김영춘의 이말을 조중동이 얼마나 애용하나? 그럼 이 샛퀴의 말이 옳은 말인가? 옳은 말이 싸가지 없이 들린다는 얘기는 : 뭐라고 대꾸는 하고 싶으나 네 말이 옳아서 대꾸할 말이 없다는 소리에 지나지 않는다.
틀린 말이면 반박하면 되고, 맞는 말이면 그렇게 동조해서 하면 되는데...
손해를 보는 일이니 따라갈 수는 없고, 반박하려니 논리는 궁색한다는 말이상 어떤 의미가 있겠나?
마지막으로 요즘은 세상 살기가 편하다. 조중동이 나쁜 사람이라고 몰아가면 훌륭한 사람이고, 조중동이 죽일 놈이라고 하면 대부분 그 사람은 훌륭한 사람이다. 이게 내가 사람을 판단하는 큰 기준 중에 하나다.
유시민은 조중동이 노무현 만큼이나 증오하는 사람이다. 유시민은 훌륭한 사람이다.
자기가 새누리 혹은 민주당 지지자라고 손들고 다니는 사람들 봤나? 어버이 연합들 말고 말이지.
지지자임을 자랑스레 얘기하는 사람들이 노무현, 유시민 외에 누가 있었던가?
유빠들이 유빠임을 부끄러워 한다고? 까는 소리 하지마라. 난 유빠임이 아주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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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