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경찰은 24일 새벽, 행정원(내각)에 난입한 학생과 시민들을 약 5시간에 걸쳐 강제해산시켰다. 경찰부대가 곤봉과 방패로 시민을 때리는 장면도 있었으며, 현장은 혼란 그 자체였다. 시민과 경찰 약 100여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마영구(마잉추) 총통은 24일 오전에 긴급회의를 소집했으나, 정권에 큰 타격을 줄 전망이다.
중국과 서비스 무역협정을, 여당 국민당이 심의절차없이 입법원(국회) 본회의에 올린 것에 항의, 학생들이 입법원을 점거했다. 이를 지지하여 모인 시민들이 23일밤, 이번에는 행정원점거를 위해, 약 3,500여명이 경비를 뚫고 행정원안으로 들어 갔으며, 일부는 건물내로 들어가, 물건을 부수기도 했다.
행정원장인 강씨는 "시민운동이 통제를 잃어 마음이 아프다"라고 하면서도, 경찰에게 시민들을 강제해산 시키도록 지시했다.1천여명의 경찰부대가 몇번에 걸쳐, 앉아서 데모중인 학생들을 한명한명 끌어내면서 강제해산을 시도했으며, 살수차도 투입됐다.
강씨는 24일 기자회견에서, 6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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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지랄맞은 대만짱깨 개수구 정권도 타도의 대상이고만.
하여간,
어딜가나, 개수구 씌벨롬덜이 문제.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