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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는 일명 '일베의원' 으로 불리는 김진태 의원께서 12일 '정청래의 생각' 이라며 "미치도록 친북이 하고 싶다. 최고 존엄이 다스리는 주체의 나라에서 이런 짓을 할 리가 없다. 미치도록 대한민국이 싫다. 대한민국 정부가 하는건 다 조작" 이라며 "너의 조국으로 가라" 라고 비난했다.
아무리 논리를 따지지 않는 새누리당 국회의원이라 하지만 도대체 '왜' 친북인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 그냥 내가 친북이라면 친북이라는 식이다. 그리고 국가와 정부 그리고 자신을 동일시 하는 '짐은 곧 국가' 라는 왕정의 의식을 가진것이 아닌가 싶다. 정부의 일에 반대한다고 국가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하늘의 대리인'을 자처하던 왕정에서나 생각할수 있는 일이지 민주국가에서는 생각하기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인적인 조언을 하자면 정치판이라는 곳은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고 오늘의 친구가 내일의 적이 되는 곳이다. 여태까지 저격수네 뭐네 하면서 앞잡이 짓하던 사람들은 많았지만 지금까지 살아 남은 사람은 별로 없다. 강삼재가 그랬고, 전여옥이 그랬다. 한때는 그 사람들의 독한 혀로 상대를 제압하기도 하고 상대를 깊이 찌른 것처럼 보였지만 그 사람들은 정치판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앞잡이 짓 하고 살아 남은 사람중에 제일 출세한 사람이 지금 경남도지사 하고 있는 홍준표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그 사람도 서울에서는 의원질 하는것도 실패하고 경남에 가서야 겨우겨우 연명하고 있으니 성공했다면 성공한거지만 별로 기억에 남는 정치인이 되지 못했다. 지금처럼 일베짓 자꾸하면 지금이야 옆에서 잘한다, 잘한다 자꾸 부추키겠지만 다음에 공천은 아마 주지 않을거다. 자중, 자애해라. 형이 보기 안쓰러워서 그런다. 이 븅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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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