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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이 김태호 트윗이다. "영결식이 끝난 뒤, 지인으로 부터 사진을 촬영하자는 요청을 거부하지 못하고 사진을 찍은 것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잘못된 행동이었습니다"
보통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라는 표현은 억울한 일이 있을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내가 니네한테 상황을 설명하면 이해하겠지만, 자세히 말하기는 좀 곤란하다. 그냥 내가 잘못한 것으로 하고 사과할테니 이만 끝내자.
난 김태호의 '이유여하' 가 궁금하다. 무슨 이유가 있어서 거기서 웃으면서 찍어야했는지 궁금하다.
만약 야당 의원이 이런 짓을 했으면 지금 뉴스는 이 사건으로 아마 7.30재보선은 끝났을 것이다. 누구든 별로 크게 개의치 않은 분위기가 이상하다. 새누리당 사람들이야 저런 짓 하고 다니는게 그냥 정상적인 행동으로 보인다.
옆에 같이 있었다는 가수 김장훈은 중년의 여인이 사진을 찍자고 하자 화를 내며 자리를 떴다고 한다. 누가 가수이고 누가 정당의 최고의원인가?
김태호씨 이게 실수인것 같은가? 이런 것이야말로 기본이고, 인성이다. 이쯤에서 정치를 그만하시는게 본인에게도 아마 도움되는 일일것입니다. 최고의원 그만하시고 집으로 돌아가시는게 국가에나 개인에게도 더 큰 화를 막는 일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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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