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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매끈한 일처리를 구경하는 것도 이제 지겹고 더러워서 말하기가 싫다. 몇 억씩 턱턱 나오고 있는 박상은 의원이 이제야 소환 될 모양이다. 한 달이 넘는 시간동안 검찰들은 뭐하고 있었을까? 혹시 여당의 선거에 피해라도 줄까봐 똥줄이 타서 수사는 감히 엄두도 못내고 있었겠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김민성 이사장으로부터 입법로비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신계륜, 김재윤, 신학용 의원은 다 야당 의원들이다. 희한한 일이다. 입법로비를 하는데 다수당의 여당 의원 이름이 한명도 보이지 않는다. 입법로비를 야당에만 했었다는 건지 검찰은 먼저 밝혀야 할 것이다.
한편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신계륜법은 정당한 입법이라며 공정하지 못한 입법행위는 용납되선 안 되지만 아니면 말고식 루머로 정당한 입법 활동까지 제약받을 수 있다" 라고 주장했다.
검찰의 추산과 밝혀진 액수
신학용 의원 < 강서구 재력가에 돈 받은 검사 < 박상은 의원
강서구 재력가에게 한번에 많게는 오백만원씩 받은 부장검사에 대해서는 그 돈을 대가성이 확인되지 않고 청탁이나 알선을 한 정황도 발견되지 않아 기소 할수가 없고, 단지 용돈으로 확인되었다고 검찰은 밝혔다. 몇 천 만원씩 받아 쳐먹어도 그게 검찰이면 용돈으로 인정된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별로 새롭지는 않은가?)
몇 억씩 뭉칫돈이 발견되고 있는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기소될 것이 유력해보인다. 신학용 새천년민주당의원은 상품권등(상품권등 이라고 말하는 걸로 봐서는 귤 한박스 오만원 뭐 요런식으로 덧셈을 몇 백번 한건 아닌지 궁금하다) 을 천만원 가량 받은 것으로 알려져 뇌물죄로 처벌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뇌물죄는 정치자금법보다 훨씬 무거운 죄이다.
결론은 이렇다. 돈 몇 억씩 받은 새누리당 의원 : 정치자금법으로 살짝 궁뎅이 한 대 맞고, 상품권등 천만원 가량 받은 새천년민주당 의원 : 뇌물죄로 정치생명 끝내주고, 현찰로 수시로 몇 백씩 받아 먹은 검사 : 그럴수도 있는 용돈 좀 받은게 어때서?
검찰은 창피함을 모르는 집단이다. 인면수심이라는 단어는 이럴때 사용하는 단어이다. 대한민국 검찰은 누구의 존경도, 누구의 인정도 필요없다. 오직 대통령님의 사랑만 있으면 된다. 다음 대통령은 검찰 조직의 해체에 대해 고민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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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