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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에 의하면 11일 오전 10시경 박희태 전국회의장이 라운딩을 하던 중 박 전의장이 담당캐디 A씨의 신체 일부를 접촉해 강한 항의를 받았다고 한다. 골프장의 관계자는 "라운딩 중 A씨가 '신체 접촉이 심하다' 는 무전 연락을 했다. 그래서 다른 캐디로 바꿨다. 캐디는 개인사업자 신분이지만 우리가 보호할 의무가 있다. 자문 변호사와 논의하고 있다"
이에 박희태 전 국회의장은 "내가 딸만 둘이다. 귀엽다고 하는 게 내 버릇이다. 그게 습관이 돼 그런 것이다" "손가락 끝으로 가슴 한 번 툭 찔렀다는 이런 이야기다. 그것을 어떻게 '만졌다' 표현하냐" 라고 항변.
역시 명불허전이야. 딸만 둘인 분이 남의 딸을 귀여워 해주시는 방법이 독특하시네. 혹시 박 의장님 딸을 누가 그런식으로 귀여워 해줘도 괜찮으시겠습니까? 윤창중 전 대변인의 그랩이 죄가 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니까 이제는 툭 찌르는 기술을 사용하십니까? 나날이 기술이 발전하고 변명도 늘어갑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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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