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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바티칸의 재정시스템 개혁을 이끌고 있는, 교황, 프란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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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즈
1010-2014
Of Virtue and Vice, and a Vatican Priest재산은닉과 자금세탁으로 체포.기소되어 재판중인교황청 사제, 눈지오(Nunzio Scarano)
기사요약
교황청 소속 사제에 의한 돈세탁과 자금은닉 사건재판을 위해, 교황청은 이탈리아 사법부에게 혐의자, 눈지오 사제가 기록한 모든 자금 기록물을 재판부에 제공했다고 발표했다.
교황청에서 지급하는 한달 월급이 4만불임에도 불구하고, 눈지오 사제의 밝혀진 은닉재산만 8백만불이 넘는다고 한다.
교황청 은행의 총책임자이기도 한 눈지오 사제가 이탈리아 사법부에 의해 체포되자, 수일내 2, 3번째 책임자들도 스스로 불명예 퇴진을 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이탈리아의 각계분야 전문가들 (은행가, 법률가, 검찰, 교황청 내부인사등)의 공통적인 의견은 "눈지오 사제는 모든 문제의 깃털(a small fish in the pond of the Vatican financial system)에 지나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혐의 당사자인, 눈지오 사제는 "나는 평생 좋은 일을 하며 보냈다.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때론 부자들을 이용한 것뿐이다"라고 항변하고 있으나, 검찰은 "누군가를 도우며 살아 왔다는 눈지오 사제의 말은 맞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들만 도운 것이 아니라, 그의 부자 친구들도 도왔고 그 댓가를 받아 온 것도 사실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중략)
끝.
한국 대형교회들도 다 까봐야 하는거 아닌가? 개수구 권력과 밀착관계라 불가능한가?
지옥 1순위인 시박거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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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