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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신문
1213-2014
WTO, 디지털제품 관세철폐안 연기, 중국과 한국이 대립
ＷＴＯ、デジタル製品関税撤廃の合意先送り
中韓が対立
세계 무역기구(WTO)의 정보기술 협정(ITA)에 관한 협의모임은 12일, 게임기, 비디오 카메라등 약 200품목을 관세철폐 대상으로 하기로 했으나, 이에 대한 합의는 내년이후 모임에서 다시 논하기로 했다.
스위스 쥬네브에서 4~9일이였던 협상예정을 연기했으나, 한국등이 주특기로 하는 품목을 관세철폐 대상으로 해줄 것을 주장, 중국등과 대립각을 세웠다. WTO의 아제베드 사무국장은 협의모임 종료후, "각국 사이에 있는 틈을 메우기 위해 활발하면서 건설적인 협의를 계속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등의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모임은, 일본, 미국, 중국, 한국, 유럽연합(EU)등 55개국이 참가했다.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주요 요인은, (관세철폐) 품목을 둘러 싼 한국과 중국의 대립이였다. 한국과 대만은 주력품목중의 하나인 액정패널을 관세철폐 대상으로 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중국은 자국산업에로의 영향을 우려, 반발했다.
중국과 한국은 지난달, 자유무역 협정(FTA)에 관해 실질적인 합의에 도달했으나, "액정패널에 대한 관세철폐는 10년후로, 최장 7년이라는 ITA안을 한국이 주장했으나, 이를 반대하는 중국이 끝까지 물러서지 않았다"고 한다(협상관계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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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