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는 과거 가치교환의 표식자로 출발했다.
한반도에서 발행된 종북표식자는 반통일가치라는 태생적 한계를 내포하고 있다. 노동교환가치에서 상당히 멀어진 현 화폐조작술을 진즉부터 차용했던 셈이다.
금본위제를 깔아뭉갠 지폐잉크는 오늘날 전자화폐(Electronic Money)의 분사를 치장하느라 바쁘다. 민영(상업)은행의 컴퓨터에서 발행된 전자화폐는 독일의 경우 85% ( 현금발행 15% 카드 0 ),영국의 경우 97%에 도달했다.
정부(중앙)은행이 지폐, 동전부스러기를 만드는 동안 민영은행들은 상층부(high streets) 개념의 전자화폐를 대량으로 생산해 버린 것이다. 상층부라는 화폐통용범주의 가설은 민영은행 발행 전자화폐의 쓰임새에서 역지사지할 수 있다.
지난 10여년의 금융거품 기간 동안 영국민영은행이 만든 화폐의 3/6은 담보대출, 2/6는 금융시장으로 흘러간 것이다. 미국, 일본, 한국 등도 별반 그 차이가 없을 줄로 안다.
금융위기로 위장된 노동가치 왕따현상의 심화천착은 종북화폐 현장에서도 드러난다.
민영은행들은 화폐발행 원장 < Bank Credit - Bank Debt >의 중심에서 대출대상자와 그 쓰임새를 조절(조종)할 수 있다. 이때 정부채권발생의 이면에 숨겨진 국민(시민)채무발생은 인위적조작으로 최대한 감춰진다. 또한 사건들은 인센티브나 커미션을 협잡하면서 비민주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하부구조탈락을 동반한 경제선순환붕괴라는 필연적 댓가에 도달할 수 밖에 없다.
2008년 스페인 부동산거품붕괴 사건과 경기하강은, 10년 이상 자행된 금융조작에 눌려 감춰졌던 경제순환의 또다른 돌출모습에 불과했다. 작금의 호들갑스런 금융거품이 꺼진들 자본주의종말 현상이라는 설레발 역시 통할 수 없다는 잠깐의 이유이다. 따라서 금융선진국(대자본가)들의 과장된 제스춰란 것은, 각국 노동자(국민)들이 대국가 단위의 상대적 적개심고취 현장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이할 거라는 엄살에 불과하다.
1950년 무렵 발행된 미국의 매카시(반공)화폐는, 공산주의와 관련없는 사람들조차 블랙리스트에 올려지고 직업을 잃게 만들었다고 잘 알려져 있다. 그 후 매카시화폐는 소련이라는 금본위를 잃고 중국이라는 아날로그 지폐본위를 지나 왔건만, 한반도에서만큼은 종북화폐의 탈을 빌려 쓰면서까지 그 낡은 본색을 여전히 드러내고 있다. 진지기축, 달러기축, 종북기축의 삼각편대를 형성하였으니 신식민지 위장본색은 참으로 점입가경까지 왔다.
작금의 종북화폐발행은 동시대 전자화폐발행 방식과 유사하다.
미국 매카시중앙은행 종북채권 발행원장 < CIA 미연준, Credit - 미정부 Debt >
새누리지방은행 종북재할인채권 발행원장 < 국정원 친일파 피아족, Credit - 한국민 Debt >
물론 최신 전자화폐 정신에 발맞추어 새누리은행에 위임된 종북화폐 발행비율도 기축종북통화 수준 가히 99%를 넘어 보인다. (95% 정도라고 해도 굳이 상관 없다.^^)
화폐신권의 블랙홀인 부동산은 종북화폐현장에선 어떤 모습일까.
부동산은, 영유권의 선점이나 과거노동이익 - 자본가는 이윤, 노동자에겐 잉여 - 의 집적체이다.
남북전쟁, 핵무장 등 비대칭 전략무기, 폐쇄성, 호전성, 세습 등등에, 남북적대관계 앙양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부동적개념을 덧댄다면, 종북화폐 부동산투기현장이 발생된다. 따라서 북-미 적대관계 함수 중 어느쪽이 선행인자가 되는지는 아전인수식 해석에 따를 수 밖에 없겠다. 또한 그 결과물의 선전선동은 종북기축국가에 절대 유리할 수 밖에 없었음은 전자금융시장에서도 이미 목도했던 바이다.
종북부동산부문 거품파열의 신호는 최근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대북찌라시 살포사건이다. 그들이 대한민국의 아파트시장과 더불어 공명을 일으킨 인기하락세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이야말로 참으로 처절하다. 정부대출로 재차 떠받들어진 전세시장의 회광반조(주.일몰 직전 빛은 잠깐 강렬해진다)와 때를 같이 하면서, 찌라시살포부문도 결국 그 쇠락의 길을 맞이할 것이다.
종북부동산부문이 거품이란 증거는 방산비리(사자방비리 중 종북부문), 전시작전권포기 ---> 미군이양 (? Mr.米 Miss 夷)에서 대표적으로 잘 드러나고 있다. 여기서 '왜냐하면'이란 꼬리표를 다는 것은 새누리를 박학무식하게 보는 소치로써 여간 조심스럽지 않다. 그래서 간략한다.
박리다매의 기초체력을 종북부동산에서 구하는 유행양식은 최근의 종북자본에서도 감지된다.
1차 종북부동산거품붕괴 발생 무렵, 종북자본가들은 '빨갱이'에서'종북'이란 부동산으로 그 투기처를 바꿨다. 전답이나 아파트 등 자잘한 부동산투기에서 해외 원자재 투기와 같은 것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 만큼이나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그것은 휴전선 이북, 압록 두만 이하의 모든 북한 인민을 섭렵하는 담대한 포석이었다. 새누리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위험한 변혁기'에 국제통화기금(이라고 적고 ..유태의 IMF로 읽는다)의 살인적인(상류층 제외한) 재화약탈과 카드대란이 뒤따른 것처럼, 약 10년 후 종북화폐시장에선 투표카드대란이 있었으니 이명박의 대한민국 수장 당첨이란 참사가 일어났다.
이 또한 종북화폐부동산 거품붕괴의 크나큰 부작용 중 하나였다.
종북화폐 금융기법은 어떠한가.
부동산기법이 과거노동력 채취에 적합했다면, 금융기법은 미래노동력을 담보한다. 맞벌이(부녀자 노동), 3교대 등 야간노동, 청소년노동 등은 임금저하와 함께 남성들의 일자리 박탈로 그 역사를 시작했다.
이러한 노동의 비인간적 측면이 확장된 벼랑 끝에서, 생존권 이하의 저임금이 노골화된 이유를, 정규직의 고용경직성(?)이라는 알량한 데서 마침내 찾아내고야 만 새누리가 정녕 다시 경외롭다.
가. 엔저유도 _> 다국적기업의 일본국내 복귀 유도 _> 일자리 창출, 실업율 저하 나. 출산율 저하, 고령화 _> 생산인구 저하 _> 1300만 외노자 수입
14일로 다가온 선거에서 자민당이 내건 대칭선거공약 중 하나이다.
가. 일자리 창출 ---> 나. 외국인 노동자 수입 일본식 수능 오류인가. 나. 부문을 구조개혁이라고 오해하는 한 숨겨진 오류는 또 발생한다. 수출증대 -> 정부부채 증가. 상대임금감소 ->소비욕구,세수감소 ->소비세 인상
한편, 자민당은 2015년 10월 예정 소비세 10% 인상계획을 2017년으로 연기한다는 내용도 이번 공약에 포함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한국도 이를 뒤따르고 있으니 참고 했다. 다만 일본의 자위행위에 비해 우린 숟가락 들 기운이라도 남아 있겠는지 심히 우려스럽긴 하다. 물론 당연히 중하류층 기준이긴 하지만.
부동산기법이 박리다매의 근간이 된다고 하면, 금융기법의 최고전략은 이자게임에 있다. 이자게임의 묘미는 그 시간차공격에 있겠다. 그러나 자본착취의 강도는 그 운송속도에 비례함에 따라, 운송의 방향과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권력을 쥔 기축통화가 절대 유리한 공격을 펼칠 수 밖에 없다. 종북화폐시장 수요자들의 절대비극 또한 이 지점에 있다.
최근 종북화폐시장에서 이자게임의 덫에 걸린 뚜렷한 사건이 있었다.
황교안과 이정희의 종북논설 재판정의 풍경은, 마름이 그 이자를 마침내 거두어 가는 진풍경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논쟁의 우열, 재판의 승패라는 가시적 덫에 우선 걸려 들었다면, 그대는 충실한 종북화폐시장의 수요자였음을 인증한 것이다.
한편 이무렵 진보정당 확대정립에 관한 정의당 당원 여론조사에서, 노동당과의 통합에 가장 많은 선호를 보였다고 밝혀졌다. 지리적으로야 태백산맥 인근 민족해방계열(?)과 그외 지역으로 대별되겠지만, 종북화폐시장 측면으로 보면 양측(?) 모두 악성채무자(Debtor) 신세에 불과하다고 생각된다.
다만 종북간첩조작, 진보정당파괴 등 일련의 종북거품붕괴 사건들이, 종북화폐경제가 이미 2차 경기하락기(Recession)를 넘어 가히 공황수준에 돌입했었음을 자인한 것이 아니었는가 감히 추측해 본다.
거품붕괴시기에 채무자들은, 각별한 조심을 거듭해야 하며 아울러 채권자들의 신금융기법을 대처하는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속한 부동산을 자학하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끝으로 짜집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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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되먹지도 않은 조어 사용은 미안하다. 그래서 서투르다^^ 단, 화폐는 노동가치 영역의 언어로 인식했으며 <-- <언어>에 방점이 있었음을 고백한다.
움츠려든 후학들에게 그분처럼 시의적절한 추임새를 넣어줄 새로운 짱을 기다린다... 눈으로 읽지 말고 글로 보지 말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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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