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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당대표 출마선언의 요약.
저 문재인이 나서서 당의 변화와 단결을 이루어내겠습니다. 더 이상 패배하지 않는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저 개인을 위해서는 계산하지 않겠습니다. 저의 정치적 미래를 염두에 두지 않겠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당을 살리는 데 제 정치 인생을 걸겠습니다. 당을 살려내는 데 끝내 실패한다면 정치인 문재인의 시대적 역할은 거기가 끝 이라는 각오로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 문제인이 '지는 정당' 에서 '이기는 정당' 으로 환골탈태하겠습니다.
'정치정당'을 '정책정당''경제정당'으로 바꾸겠습니다.
'여의도 정당'을 국민 속의 '생활정당'으로 바꾸겠습니다.
문재인의 네가지 약속.
1. 가장 강력한 당대표가 되겠습니다.
2. 계파논란을 완전히 없애겠습니다.
3. 당대표 또는 계파의 공천은 결코 없습니다.
4. 권한은 나누고 책임은 제가 지겠습니다.
자 문재인이 당대표 출마 선언을 했다. 이제 민주당이 마지막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지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어쩌면 내가 정치에 마지막 관심을 갖는 당대표 선거일 수 있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이제 민주당은 이기는 정당이 될 것인지, 국민에게 지탄받는 정당이 될 지 결정해야 한다.
지금 야당의 선거전에 대해서 모든 언론이 하나같이 비난일색이다. 지금의 언론 환경은 가히 양아치 천국이라 할만하다. 민주당이 과거를 선택했다. 계파전의 폐해에 대해 하루종일 방송한다. 새누리당의 서청원에게도 퍼붓지 않았던 비난들을 문재인에게는 퍼붓고 있다. 새누리당의 전대야말로 과거로의 회귀를 넘어 김영삼의 마지막 비서와 김영삼의 사무총장의 대결이었건만, 거기에 대해서도 연륜과 경륜으로 치켜세우던 언론들이 문재인의 출마에 대해 십자포화를 퍼붓고 있다. 그만큼 문재인의 존재가 무서웠던 것이겠지. 이제 우리는 야당의 마지막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나는 문재인의 약속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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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