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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겨레기사에 의하면
위메프는 지난해 12월 1일 신입 지역영업기획자 11명을 뽑은 뒤 2주 동안 수습 기간을 거쳤다. 하루에 50여 개 음식점에 방문해 영업해야 한다는 할당량이 있었다. 하루 14시간씩 일했다. 당시 최대 8건까지 할인티켓 계약을 따내기도 했다. '이대로만 일하면 충분히 합격한다' 며 격려까지 받았다.
2주 뒤 전원 해고 통보였다.
위메프의 해명은 "채용 기준을 채운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는 것이었다. 그러나 정작 채용 기준은 밝히지 않았다.
인터넷이 뒤집어졌다. 위메프 탈퇴 운동및 불매 운동이 일어났다.
위메프는 진심으로 사과했다.
위메프(대표 박상은)의 사과문 발췌다.
"진상파악과 밤샘회의를 거쳐 대책을 강구했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저희의 소통이 부족했다. 완벽하게 준비된 인력을 찾는 방식에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잠재력을 갖춘 인력을 저희가 직접 교육하는 방식으로 신입사원 선발 제도를 변경하겠습니다"
이명박이 시대를 지나면서 뭘 잘못하는 놈들이 제일 많이 하는 소리가 소통하겠다는 소리다. 소통, 소통 하니까 무슨 잘못이든 소통하겠다고 하면 해결되는 걸로 착각하는 것다.
저넘들 사과라고 하는 꼴이 결국 지들이 잘못한게 없다는 거다. 결국 준비된 인력은 없지만 우리가 걍 채용해준다는 갑질이다. 완벽하게 준비된 인재가 위메프에 왜 들어가니? 위메프를 만들지.
사과라고 하는 꼴 보고 나는 조현아가 생각이 났다. 도대체 저것들 대가리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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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