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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이 대통령을 도와 경제를 살리겠다고 기염을 토하고 있다. 도대체 박근혜 대통령이 하는 정책중에 무엇을 야당이 도와줘야 되는 건가? 골프세금 낮추는걸 도와줘야 하나? 한발 더 나아가서 골프활성화 법안 같은걸 선제적으로 만드는건 어때? 직장인들 삥 뜯는 법을 더 만들어야하나? 담배값 인상하는 것도 도와줬잖아? 뭘 더 도와주겠다는거지? 지금 대통령이 하려고 하는 것이 경제를 살리겠다는 것인가? 부자들을 더 살리겠다는 것인가? 자기 임기내에 헤쳐먹을 수 있는건 뭐라도 한치라도 더 먹기 위해서 난리를 치고 있는데 대통령을 도와 경제를 살리겠다고? 이거 뭔가 사인을 주고 있는거 아닌가? 난 당신편이오. 하고 사인을 주고 있는건 아닐까? 저쪽이 선거에는 전문가 집단아니던가. 내가 민주당을 가장 한심하게 생각했던 것은 국민연금법이 통과되고 나서 우리 동네에 노란색 현수막으로 붙었던 민주당 광고였다. '민주당이 해냈습니다. 국민연금법 통과' 대체 어떤 사람이 이걸 민주당이 했다고 생각하나? 이게 박근혜 정부에서 통과되면 누구나 박근혜가 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상아닌가? 야당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있다. 야당은 정부의 잘못을 잡아가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법률을 선제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 정책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시행하는 것은 정부가 하는 것이고, 그것에 대한 감시를 하는 곳이 국회이고 특히 야당이 하는 일이다. 야당이 지아무리 잘나서 법을 만들어내도 결국 국민들은 여당이 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상이다. 야당이 지들이 할 일이 무엇인지 모르고 이렇게 날뛰니까 13월의 세금이라고 불리는 직장인들 삥뜯기에 대해 여당에서는 야당도 동의해줬으니까 우리 잘못만은 아니고 야당도 같은 놈이다 라고 주장한다. 담뱃값 인상되고 온통 죽일 놈 되니까 또 여당에서는 야당도 동의를 해줬다고 지랄한다. 법률을 통과안시키면 경제성장의 골든타임이네 뭐네 해서 통과안시켜준다고 지랄이고 통과시켜주면 야당도 같은 놈이라고 욕한다. 그럼 야당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정확히 진단하고 자신들이 할 일을 하면 되는 것이다. 역대로 어느 시절에 대한 평가가 '그 시절 야당이 잘 도와줘서 정부가 성공했다' 라고 기록하고 있는가? 정책에 대한 평가와 책임은 여당이 지는 것이고, 정부가 가져가는 것이다. 탐나도 그걸 가지려고 하지마라. 야당이 할 일은 정부를 감시하고 잘못된 것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까지다. 정책에 대한 공과는 온전히 그들 정부가 가져가게 하라. 지금 박지원은 충분히 박근혜를 도와주고 있다. 박근혜가 하고 싶은게 무엇이 있을까? 경제살리기? 별로 살리고 싶은 의욕도, 능력도 없다. 부자살리기에는 조금 관심이 있지만 말이다. "복지를 하려면 법인세를 포함해 증세를 하던가? 아니면 복지를 줄여야 한다. 그것에 대해 논쟁해야 한다" 라고 말하는 김무성과 유승민의 말이 정직하게 들리는 이유는 정부가 무능하기 때문이다. 장관이 되기전에는 공기업 부채도 국가부채에 넣어야 된다는 기고문을 썼다가 자신이 장관이 되자 공기업 부채는 국가부채가 아니라고 아직 부채가 얼마없다고 주장하는 최경환 같은 애들이 장관하는 이상 '경제살리기' 라는 공허한 구호만 있을뿐 실질적인 정책이 있을리 없다. 박근혜가 하고 싶은게 무엇인가? 오직 문재인 죽이기 아니던가?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고 나서 윤상현이 같은 애들 내세워서 정권초기부터 한 일이 무엇이었나? 경제살리기였나? 대통령 기록물이 있네 없네, nll포기했네, 안했네. 온통 그 일로 노무현, 문재인 죽이기에 골몰하지 않았나? nll과 경제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들이 했던 일은 없는 일도 만들어서 노무현과 문재인 죽이기에만 골몰했었다. 이제와서 경제를 살리겠다고? 이명박은 광우병파동으로 노무현을 의심해서 그를 죽인것이 그가 한일의 전부다. 아 그 이후에 관심병적 회고록(사실상 공상소설정도)을 내서 돈 벌어쳐먹은 일도 있지만 말이다. 박근혜는 대통령 기록물을 아주 중시한 대통령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박지원은 열심히 박근혜대통령을 도우라. 조경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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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