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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평소에 욕하고 미워하고 증오하는 사람이 있다.
그사람이 죽었다........
그럼 나는 어떻게 할까?
삶과 죽음앞에서 겸허해질것이다.
미움과 증오 사랑 이런것이 부질없다고 느낄것이고
하지만 망자와 살아서 감정이 있기에 어떤이들 처럼 명복을 비네
조문을 가네 그렇게 떠들지는 않을것 같다. 그냥 살아서 못다한
행복을 저승에서나 누리라고 생각하는게 전부일것이다.
백번 양보해서 같지도 않는 사회적 신분 위치때문에 남의
눈을 의식해서 간다고 하는데 그럴수도 있다.
근데 자기 양심을 팔면서까지 그렇게 지켜야할 자리라면
참 불행하고 불쌍한 사람들이고.........
누구하나 내가 큰죄를
졌다고 사죄하는 넘들이 없다.
허접스런 사람들은 죽음앞에서도 참 인정머리 없고 비열하고
짐승보다 못한 행동을 보인다. 각 언론들 바라 ..
명복을 빈다. 당신을잊지 않겠다.
나에게는 1달전에 노무현 에게 쏟아지던 확인안된
수천건의 소설들을 써대던 그 기자새끼들이 이제 반대로 수천건의
그에 대한 찬사와 생전 공에 대한 기사로 넘치고 있다.
난 이게 진실처럼 들리지 않는다.
우리가 이겼다. 우리가 이겼다. 우리가 이겼다.
주검앞에서 승리가를 부르는 5.18 진압공수부대 가 떠오른다.
노무현의 주검앞에서 비웃기라도 하는듯~
이런 치가떨리는 새끼들을 절대 가만 놔둘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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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