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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새정치연합 지지율은 10일 현재 33.2%를 기록, 35.9%를 기록한 새누리당과 오차범위 내인 2.7%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한편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도 계속 올라서 25.7%를 기록했다. 박원순시장(12.8)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10.5), 안철수 전대표(7.6)가 뒤를 이었다. 내가 요즘 뉴스 채널들 보다가 제일 짜증나는게 의사가 건강 얘기하는 것도 아닌데 왜 정치패널로 나와서 정치얘기 하고 있나 말이다. 왜 경찰이 나와서 정치 평론가인양 정치 얘기하고, 교수라고 직함 달고 나와서 뒤져보면 미디어학부 교수, 법대 교수들인데 왜 정치평론가인양 떠드냐는 말이다.나도 안나가고 있는데. 가끔 뉴스채널에 패널로 나오는 강연재 변호사라고 있다. 나름 정의로운 얘기도 하고 별로 똑똑하지는 않아도 그냥 새누리당 편만 냅다 드는 애들 보다는 좀 낫다 싶었는데 지난 3일 ytn에서 아주 뜨악한 얘기를 했다. 리얼미터의 대선주자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의원이 반기문 총장을 제치고 1등 한것에 대해서 이게 말이되냐? 이걸 어느 국민이 믿겠냐? 또 이걸 가지고 문재인 의원은 전당대회에 써먹을 거다. 여론조사 결과를 믿는 여론이 별로 없는것 같다. 리얼미터는 하루가 멀다하고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을 계속 조사해 발표하는데 그 비용을 누가 내는지 상당히 궁금하다. 정치색을 떠나서 심심하면 요즘 누구를 좋아하냐고 물어보는데 문의원에 대한 지지는 거의 없고 문의원에 대한 환멸이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많다. ytn을 보다가 아주 놀랐다. 아무리 뉴스 채널이 막간다고 하지만 이정도의 말까지 하는 것이 말이 되는가 싶어서 강연재에 대해서 찾아봤더니 역시 안철수 의원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사람이었다. '안철수는 왜' 라는 책의 공동저자에 들어가고, 안철수 의원이 당대표를 할때는 상근 부대변인 역할을 하던 사람이었다. 물론 전당대회 대의원이기도 했다. 이래서 안철수 의원이 자꾸 여당이 보낸 트로이의 목마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 이게 같은 당 안에서 가능한 얘긴가? 자당의 의원이 대선주자 평가 1등 한 것에 짜증이 가득나서 뉴스채널에 나와서 저런 소리 하는 사람이 정말 같은 당에 있는 것이 옳은가? 다시 반기문 총장이 오면 그쪽에 가서 줄서면 된다. 리얼미터의 항의로 요즘 뉴스채널에서도 버림 받은 것 같던데 할일은 찾아야지. 안철수 의원에 대해 계속 지적되는 부분은 같은 지점이다. 주변에서 안철수를 지지한다는 사람들 보면 갑갑하다. 도대체 지가 왜 지지하는지를 모른다. 안철수는 새정치라서 좋아한다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혹여 새정치가 뭐냐고 물으면 안철수의 정치가 새정치란다. 이런 닝기리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결국 이런 사람들의 행태가 안철수 의원을 갉아먹는 것이다. 차라리 깔려면 정청래처럼 까라. 이게 뭔가? 이정도의 일이었으면 직접 해명을 하건 뭘해야 하는 것 아닌가? 강연재 뿐이었겠는가? 모든 뉴스채널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당대회에 대해 기대하는 국민이 없다. 어차피 이대로 가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망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당대회는 재미없다. 우리 모두 욕이나 퍼붓자. 저주를 퍼붓지 않았는가? 자 문재인의 새정치민주연합의 상승세를 무엇으로 설명할 것인가? 강연재 보고 있나? 주변에 문재인에 대해 환멸을 느끼는 사람밖에 없다고 했는가? 그래서 내 주변에는 안철수 의원에 대해 환멸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손바닥으로 하늘은 가려지지 않는다. 스스로의 눈을 가릴 수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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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