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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전북 익산에 내려갔다 올라와서 이제야 이종웅후보의 사퇴소식을 접했다. 분당을 이종웅후보의 사퇴. 가당한 일인가 ?본인 스스로 명예롭게 물러날 수 있게 해달라고 발언까지 했었다.(1주일 전)
나는 문재인실장이 끼어들었을 때, 이종웅으로 가슴이 먹먹했었다.
이후보는 당연히 당명을 받고, 따를 사람이지만 제2, 제3의 이종웅,오는 주말 분당을 가려고 월차낸 참여당의 실핏줄, 당원자원봉사자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
내 줄 때, 내주더라도 제대로 모양새 한 번 갖추지 못하고 내주면서,
김해을 양보받은 것도 아니고, 앙앙거리고 떼써서 얻은 모양새로 얻은 경선, 아직도 여론경선을 남겨둔채로 이렇게까지 서둘러야했을까 ?
어차피 비맞은 것, 왜 끝에와서 이렇게 허무하게 마무리하는가 ?
천호선협상단장을 비롯하여 수고한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나는 오늘 밤은 그 고단한 노고를 칭찬하고 싶지않다.
이 일은 손학규를 위해서도, 유권자통합을 위해서도, 전혀 도움이 되지않는 일이었다고 본다. 꾼들의 정치공학으로 비춰질 뿐이다 !
문전처리미숙의 한국축구를 보는 느낌이다. 야권연대의 진정한 역동성과 참여당의 하부조직을 더 생각하지 못한 지도부를 비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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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