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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신문
0414-2015
영국신문 보도 "그리스, 채무 불이행 선언을 준비중"
그리스 수상관저는 보도내용을 부인
英紙報道「ギリシャ、債務不履行を準備」
首相府は否定
영국신문 파이낸셜 타임지는 13일, 그리스 정부가 4월말까지 유럽연합(EU)등과의 추가 금융지원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 채무 불이행 선언을 준비하고 있다고 그리스 정부의 내부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빌어 보도했다.
그리스가 채무 불이행을 선언할 경우, EU로부터의 추가지원은 더욱 어려워져 그리스의 유럽연합 탈퇴는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그리스 수상관저는 "그리스는 채무불이행 선언을 준비하고 있지 않다"고 파이낸셜 타임지의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그리스 정부는 세수부족등으로 자금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오는 8월까지 단계적으로 국제 통화기금(IMF)등에 거액의 채무변제을 해야 한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그리스에 추가지원을 하지 않으면, 그리스 정부는 5~6월에 IMF에 약 25억 유로(약 3조 2천억원)의 변제액을 동결할 방침이라고 한다.
EU와 그리스 정부는 지난 2월, 그리스의 경제개혁을 조건으로 금융지원 연장에 합의 했었다. 그러나, 개혁내용에 있어 양측에 큰 견해 차가 있어, 4월달말까지 개혁안에 대한 합의를 위해 협의중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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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