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67), 미국 전 국무장관
아사히신문
0413-2015
힐러리 클린턴씨가 미국 대통령선거에 입후보한다고 공식 발표
미국 중간층 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
クリントン氏が米大統領選に立候補表明
中間層に訴え
입후보 공식발표 동영상
내년 11월에 있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67)이 입후보한다고 비디오 메시지등을 통해 12일 오후에 공식 발표했다. 압도적인 지명도와 자금력을 자랑하는 당내 최유력 후보로, 여성 최초 미국 대통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표한 메시지에서 힐러리씨는 미국내 중간층을 중시하는 경제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강조했다.
힐러리씨는 비디오 메시지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입후보 의지를 공식으로 표명함과 동시에, 자신의 선거용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민주당내에서는 힐러리씨가 최초 입후보 의지를 밝힌 것이다.
입후보 메시지를 보면, "나는 준비되어 있다. 대통령에 입후보한다"라고 선언, 중간층의 경제적인 안정을 중시할 것임을 밝히면서, "미국인은 어려운 경제상황하에서 부활하려고 싸워왔으나, 아직은 상위계층에게만 유리한 상황이다. (상위계층뿐만 아니라) 모든 미국인 계층은 옹호자를 필요로한다. 나는 그 옹호자가 되고 싶다"라고 언급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힐러리씨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으로, 2008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같은 당소속이던 오바마 대통령에게 패배. 그후 오바마 정권에서 국무장관을 역임했다. 민주당내에서는, 여론조사상으로 힐러리씨가 60%전후의 지지를 모으고 있어, 현단계에서는 당내 유력한 경쟁자는 없는 상황이다.
오바마 대통령도 11일, 방문지인 파나마의 기자회견에서, (힐러리씨의 출마에 관해) "훌륭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화당에서는 데드 크루즈(44), 랜드 폴(52) 두 상원의원이 입후보를 표명.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잽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62)와 위스콘신주 스캇 워커 지사(47)등도 출마에 의욕을 보이고 있어, (공화당쪽은) 복수의 입후보자가 난립할 모양새다.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 공화 양당모두 각주에서 입후보자 지명을 정하는 예비선거.당원집회를 내년 1월부터 개시. 그후 각당에서 1명의 입후보자를 정해, 같은 해 11월에 양당의 후보가 싸우는 본선거가 실시된다.
끝.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