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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역주의 싫어한다. 이 이상한 주의를 깨려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그렇게 애쓰셨던거 아닌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한 나라안에서 지역주의는 정말 바보같은 짓이다.
분단의 특별한 상황이 일으킨 무의식적 의식이 난 뿌리깊게 있다고 본다.
어쨌든 그래서 난 가급적이면 지역감정 조성은 하기 싫어한다.
그런데.. 나 이번만 약간의 지역감정 조성할란다.
김해을은 김태호 뽑으면 등신이다.
김태호다 김태호. 무한도전의 김태호PD가 아니라 총리 자진사퇴 경력을 가진 김태호다.
양파 김태호, 다마네기 김태호 아닌가?
다른 후보라면 정보를 잘 몰라서 그냥 당만 보고 막 찍을 수도 있다.
그래 그럴수도 있다.
근데 김태호는 전국에 그의 행적이 전부 드러난 인물 아닌가!
그러니 그런 김태호를 뽑는 다면 김해을은 스스로 '병신, 쪼다'임을 증명하는 거 아니겠는가?
여기 혹여나 김해을 분 계신다면 기분 나쁘실 수 있다.
그래도 좋으니, 부디 주변 사람들에게 말좀 해주시라.
김태호 뽑으면 우리 병신 인증하는 거라고.
솔직히 다른 애도 아니고 김태호 같은 전국가적 삽질 명성을 가진 님에게 지면
우리 시민엉아 진짜 심하게 물어 뜯길 지도 모른다.
그러니 죽어도 김태호가 되는 건 막자.
여론조사 분위기 좋다고 궁둥이 붙이고 있을란가?
단일화 됐다고 충분하다 싶단가?
안된다. 그러다 물먹는다. 투표율이 낮으면 낮을 수록 위험한게 우리다.
그러니 젊은애들은 술집 가서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 이거 할 시간에
김태호 뽑아서 '새'되지 말자고 애들좀 설득해 주고,
어르신들 다시한번 설득도 좀 해주고 해라...
아우 혹시나 질까봐 똥꼬가 찌릿찌릿 하다 진짜.
지역감정 조성해서 미안하지만
만약 김태호 뽑으면 김해을은 진정으로 '새병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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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