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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커가는 것이다.
우선은 모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커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렇게 커져야만 나중에 뭉쳤을 때 제대로 힘을 낼 수 있다.
그래서 전에 문성근씨의 실험도 중단 될 필요 없다 했고
봉팔네도 훌륭한 것이고, 해찬들 형님, 명숙누님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도 좋다 한 것이다.
어차피 대선의 핵심은 유시민이고, 그리로 모이게 되어있다.
이번에 뭐 조금 섭섭한 면이 있었겠지만, 결국 모인다면 유시민 중심으로 모여야 한다.
그러니까 어떻게든 자기 힘들 키우는게 좋다.
그런데 난 말은 이렇게 하면서도 힘이 좀 쌔졌으면 하는 세력과
좀 약해졌으면 하는 세력이 있긴 하다.
그런데 어찌알고 내가 원하는 대로 딱 고롷게 힘이 쌔졌으면 하는 세력이
힘을 얻는지 그냥 좋아죽겠다.
난 재인이 성님이 진짜 좋다.
난 이분이 커지면 커질 수록 우리가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선다.
이분은 노무현 대통령의 의지와 가장 가까운 분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예전부터 노무현의 의지를 잇는 자를 유시민이라 칭했다.
그런데 언제부터 개나 소나 노무현의 의지를 잇겠다 난리다.
그러면서 막 유시민이 노무현의 의지를 손상하고 있다느니
아주 막, 이것들이 막, 이 잡것들이 막! 아 죽을라고 진짜.
하여간 막 입빨을 날리는데 아주 그냥 궁둥이를 사정없이
쳐버리고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런데 언론이고 알바고 하도 그러다 보니,
유시민과 노무현 대통령의 관계가 예전보다 살짝 벌어진 느낌을
받는 사람이 있는가 보더라.
근데 그런 와중에도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형님의 관계만은
아무도 어쩌질 못한다.
이 관계는 정말 깨끗하고 선명하며 완전하다.
그래서 난 재인이 형님이 더 커지시고 더 중임을 맡아 주시길 빈다.
정치와는 멀리 계셔도 된다.
그저 그 의지를 온전히 보존해 주셨으면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중에는.... 짜잔... (여기까지만. 우선은)
아우 생각만 해도 똥꼬가 찌릿찌릿.
어쨌든, 단일화 과정을 통해서 재인형아 덕보려던 민주당은
재인형아의 고귀함만 올려드린 꼴이 되서 좀 안됐고
(뭐 사실 쌤통;;;;이야;;;; 음;;;;)
게다가 재인 형님은 이번에 또 중임을 맡아 주셨으니 얼마나 좋은가?
(그리고 김해을 의 선거가 정말 엄청나게 중요하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신거임)
시민형아도 단일화 승리하고 김해을 승리함으로서 더욱 더 힘이 커지실 거고...
이제 제대로 판이 벌어지기 시작한건 확실해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들도 좀 커질 필요가 있다.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빡시게 일해서 돈도 좀 벌어놓고
주위 사람들 관리도 좀 하고,
있는 능력 없는 능력 다 쏟아부어서 멋진 옵하 되어야 한다.
가랑비에 옷 젖거든.
어쨌든 결론은 김해을 승리한다. 모든건 여기서 시작이다.
역사의 바람은 김해로 부터 불기 시작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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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