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아빠야.. 나이는 적지 않은데 아제 애를 가져서 그 기념으로 닉을 정했어... 2주전 부터 눈팅만 하다가 가입비 내지 않아도 베타 서비스 사용할수 있는 것을 오늘 알아서 이렇게 가입 신청하고 인사 남겨
(지금 외쿡에 있어서 돈넣기가 초큼 어렵거든...)
아내 말로는 위선의 극치를 떠는 내가 이렇게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반말 쓰는 것이 참 가슴 떨리는 일인데, 않하면 않될꺼 같아서 글을 남겨..
사실 난 섶에서 글을 써본 적은 없고.. '아직은.. 이제는..' 이라는 닉으로 가끔 댓글은 달았어..
네이버 -댓글 놀이, 다음 -아고라, 한겨레 -적토마, 데일리섶, 섶을 통해 박봉팔에 왔고, 이번 김해 '을' 사태를 보고, 닝구 들과의 결별을 결심했어..
사실 닝구들은 원래 닝구이고, 김반장과 내과의사한테 너무 실망했어.. 그들의 글빨을 좋아 했거든...
2001년 부터 유시민의 100분 토론 그리고 민주당 국민 경선부터 노무현을 알게되었고, (내가 나이가 적지 않은데 정치 관심이 늦었어.. 자아 비판 하자면 5년 전까지.. 룡삼과 김전대통령님을 동급으로 -_-;; 보았었지..)
2004년 부터 당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나는 늘 노무현 지지자 였고, (여기서는 이런 말 해도 욕 않먹지?) 늘 우리당 이 내 마음의 고향이었어... (열린우리당이라는 당명이 얼마나 짜릿했던지...^^)
내가 집안 형편도 않되고, 머리도 중간인데 공부에 대한 욕심으로 그리고 처가 도움으로 -_-;; 학교 근처에서 미적거리고 있어... 근데, 시간이 흐를수록 알게 되는 것은 제대로된 경기장 즉, 상식의 필요성이야.. 나는 이런 측면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존경해..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정치계는 노선 경쟁 할 시기도 않된다는 것이 내 생각이야.
너무 멀리 있어서, 마음이 답답하지만, 내 마음은 김해에 있고, 그리고 여러분 들의 분투가 너무 좋아..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