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을 선거가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의 승리로 끝났다. 우리의 꿈과 간절함이 흩어져 있는 야권을 지지하는 유권자로 부터 드디어 인정받았다. 이제 국민참여당은 김해을에서 공식적으로 야권의 대표가 되었다. 경기도에서 이루지 못했던 승리를 김해을에서 반드시 쟁취해야 한다.
이제부터 아주 세련된 복수가 시작된다. 그동안 쓰라렸던 우리가슴과 우리의 피눈물이 정의의 강이 되어 역사의 대변혁이 시작될것이다. 노무현과 유시민과 그를 지지하는 세력들에 가해졌던 조롱의 낙인이 민주시민, 깨어있는 시민이라는 자부심으로 다가올것이다. 노무현을 조롱하며 올가미를 씌워 "니가 추구하던 깨끗한 정치를 똥먹은 입으로 말해 보라"던 찌라시 언론과 한나라당에게 이제부터 서서히 반전의 묘미를 보여줘야 한다.
우리의 복수는 아주세련되게 할것이다. 너희들처럼 정권을 잡고 인신을 구속하고 밥줄을 끊고 그런 1차원적인 복수가 아닌 너희들의 썩은지식, 간교함, 탐욕, 야비함으로 가득차있는 대가리를 깨끗하게 포맷 할 것이다. 김해을에서 너희들은 목도하게 될것이다. 노무현을 죽음으로 내몬 너희들에 대한 우리들의 분노가 어떤것인지, 그를 사랑했던 우리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얼마나 간절한지, 깨어있는 시민들이 어떻게 기적을 만들어내는지, 그리고 정치와 사회에 어떻게 참여하는지, 그리고 너희의 가면을 어떻게 벗겨내는지... 억울하게 돌아가신 우리 대통령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대통령이었는지 너희들은 보게될것이다. 노무현에게 굿바이를 외쳤던 언론들... 유시민 대통령??? 이라고 술자리에서 골프장에서 삼삼오오 모여 조롱하뎐 국회의원 그리고 이사회 기득권층 ................
역사는 두렵고 너무도 신기하다. 노무현이 태어나고 잠들어 있는 지역이 그 시발점이 되었다는 것이...이제부터 반전이 시작된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