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팔닷컴이 언제 생겼지는지 모르겠지만(찾아보면 알수 있겠지만 귀찮아서) 서프라이즈와 관계가 있긴 한 건 같긴 한데... 그건 관심 사항이 아니고, 여하튼 나는 벌써 꽤 된 것 같긴 한데 디알이 만들었던 온오프에서 박봉팔일 알았고, 온오프가 사라지면서 이런 저런 사정으로 정치엔 관심을 끊고 살았었는데 우연히 이곳을 알게 되어 회원가입까지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인가? 대부분 낯선 닉이다. 콩이는 다시봐도 재밌고.
며칠 눈팅을 해 보았는데 예전에 보았던 박봉팔의 성깔은 여전한 것 같고. 사이트운영과 관련해 이런 저런 마찰이 생기는 것도 보이고... 내 생각은 이렇다.
쥔 장 마음대로 해라. 대신 진도는 확실히 나가라.
나는 이 조건만 맞는다면 봉팔이가 꼴리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나두는 것도 괜찮다고 본다. 봉팔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에 대해서 대략적이나마 눈에 보이고, 그가 가고자 하는 길에 흥미를 느낀다면 말이다. 그러한 조건이 없다면 일찌감치 접는게 서로에게 이익일거고.
이 사이트에 가입한 이유는 간단하다. 박봉팔이 생각하는 바에 대해 일정정도 흥미를 가지고 있고,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현재로서는 이게 전부다. 진도가 어느정도 까지 갈지는 차차 알게 되겠지.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