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층은 수련한 언변과 미소로 접근하고 눈뜨면 투표하러가는 경로당파 유권자를 위해 더 감성적 무기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한다.
경남이 고향인 김태호 로서는 총리인준과정에서의 결점을 감성적으로 바꾸고자 부단한 노력을 하는것이다.. 유권자와의 대화중 한구절을 옮긴다.
"어무이요..몸은 괜찬으신교? 김태호 한번더 밀어주이소..!!"
이미 경남도지사 시절 60%가 넘는 득표로 재선한 김태호이다. 김해 유권자중 많은 사람이 김태호에게 투표한 전력이 있는건 사실이다..
한번 더 기회를 달라는데 수년전 자신이 김태호에게 투표한 시민이라면 손잡고 구걸하는 김태호에게 안흔들린다 장담할수 있는가?
이것이 김태호의 뒷골목 나홀로 선거전략의 핵심이다.
어제 올린 공상두에 주관적 여론조사의 김태호 지지율36.4%는 경상도보수파의 기본 지지층인것이다.
가야문화제관람석과 행사장을 한명도 놓치지않고 손잡고 저렴한 감성에 호소하는 김태호에게 두려움을 느꼈다. 출마선언후 저인망식 선거전략으로 그동안 하루 2~3000명씩 만났다면...
우리의 그동안 선거방식은 국민참여당을 알리는 선거와 같다 창원터널앞 유대표의 출.퇴근 인사와 감히 비교하고자 한다. 차타고 지나친것과 손잡고 만난것에 차이는 투표장을 향하는 유권자의 발걸음에서 결정되리라..
그날 특이한 장면을 알리고자 한다.
일단 김태호가 다가가면 아직도 도지사님 대하듯 일어나는 중장년층 지지자들을 수없이 봤다. 투표권도 없는 초중고등학생에게도 일일이 손을 잡고 눈맞추는 김태호에게 본인의장점? 이라는 겸손의 선거전략또한 무시할수없다. 그장면을 보고있는 성인유권자를 의식했다면 고도의 전략이다.
취재끝내고 만난 모사이트 기자와 의견을 나누었다. 공통된 의견이다..한마디로 김태호는 "강적이다."
봉팔러들에게 욕 먹어도 한마디 해야겠다. 그날 지켜본 김태호가 보여준 전략은 한나라당 출신과 총리인준과정 부도덕만 몰랐다면
"정말 탐나는 정치인 이다."
이제 개인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봉수와 김태호보다 단일정당후보와 한나라당보다 "노무현과 이명박" 구도로 바꿔야 한다.
하루빨리 야4당과 친노의 스타정치인들이 연합군을 편성하여 김태호가 거쳐간 그곳에서 부터 더 촘촘하게 김해유권자의 손을 잡아야 한다.
우리자봉유빠또한 그 간절함과 겸손함으로 참여당의 노랑보다 노무현의 노랑옷으로 갈아입고 김해유권자들에게 구걸보다는 진심으로 다가서야 한다.
나는 경상도 토박이다..!!! 같은 지역 정서를 조금더 아는 노파심에 즐겁지 않는 글을 쓰야하는것이 아쉽다.
분명 여론에서 끝까지10%이상 우위를 유지하지 못하면투표결과는 예측할수 없다.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한나라당 중앙조직이 김해에서 움직일 모양이다. 수십년 조직화된 그들과 또다시 간절함의 배수진으로 맞서야 한다.
부지런히 발품팔아서 최대한 많은 사람과 스킨쉽을 나누는 것은
선거운동의 기본이다. 이봉수 후보도 부지런히 잘 돌아다니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김태호가 강적이긴 한가보다. 총리되려다 미끄러진 놈이니
기본 가다는 있을 거라고 생각은 했다.
노대통령 고향이라고 만만이 보다가는 뒷통수까이기 십상이니
다들 조심하기 바란다.
울 남편 고향이 거창인데, 이상하게시리 거창 가면 김태호 면상과 같이 생긴 사람 의외로 많다.
우리 시댁 가족 중 내가 가장 싫어하는 울 작은 시숙도 김태호랑 완전 닮아서 너무 밥맛 없고, 울 남편 고향 친구 중 진짜 얍삽한 한 사람도 김태호랑 넘 비슷하게 생겨서 면상 보는 것조차 참기 힘들다.
공통점이라 하면 완전 상식이라고는 티끌만큼도 없는 이명박류의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젊다고 해서 그 면상에 속아넘어 가면 절대 안 된다. 그 면상 뒤에 감춰져 있는 비겁함, 얍삽함, 졸렬함, 물질만능주의자 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많다.
난 이런글 읽으면 머리가 아프다.
전략은 없는데 전술에는 타고난 비열한 왜나라당애들에게
맞서는 방법을 잘 모르겠다.
속아넘어가는 국민들을 보면 그저 답답하기만 하다.
얼마나 더 속아야 알게될지
얼마나 더 속는모습을 봐야 하는지
요번에는 제발 저들의 저급한 사기극에 넘어가지 않기만을 바란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