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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시장인 오세훈, 대권행보를 하고 있다고 언론에서 말한다.
서울시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를 반복하고 있고, 시의회 기간에 한반도 정세 논한다고 미국갔다. 오가 주장하고 있는 무상급식반대 주민투표는 벌써 20만명이 서명했다.
요즘 오의 활동에 조직적이며 목적지향적인 성향이 보인다. 조만간 대권출마를 기정사실화하지 않겠나 예상하는 사람도 있다. 서울시의회가 좀더 조직력있게 대응해야 하고, 긴장해야할 시점이다. 무기력한 다수당 의회를 또 보기 싫다. 시의회에서 경고해야 한다.
유시민대표를 위해서도, 오에 대해서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개인적인 능력으로는 대권 바라볼 깜이 아니지만, 주변에 몰려있는 떼거리와 자원이 만만치 않다.
(1) 언론보도 요약
서울시장이 서울시의회 회기기간에 미국 갔다. 오는 4월 17~24일 7박 8일 일정으로 미국 보스톤과 볼티모어, 워싱턴 D.C 3개 도시를 돌며 주요 정관계 인사들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를 하는 등 대권 행보를 보여 주목된다고 18일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다.
서울시의회를 무시하는 처사가 반복되고 있다.
오는 230회 시의회 임시회 기간인 4월 13~29일 기간에 해외에 나가서 시의회 출석을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방법은 지난 2월 17일 열린 290회 시의회 임시회 때에도 출석하기로 시의회에 통보했다가 휴가를 내고 본회의에 출석하지 않기로 방침을 바꿨던 것과 같다.
(2) 시의회 대처 미숙, 230회 시의회 임시회에 출석여부를 놓고 시의회와 그간의 줄다리기
- 시의회, 3월 초 230회 시의회 3월 17일 개최예정 통보
- 오, 3월 14일 저녁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무상급식 등의 문제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시의회와 이르면 4월쯤 늦어도 5월쯤이면 잘 풀릴 것 같다"고 말했다
- 시의회, 이에 화답해 오 의 출석을 고려해 3월 17일에 예정됐던 임시회를 4월 19일로 보류
- 3월 21일에는 시 집행부와 시의회 민주당측 대표 각각 4명이 협상을 진행
- 시의회, 4월 19일로 예정됐던 임시회를 오 시장이 참석할 수 있도록 17일 미국 방문일정보다 앞당겨 13일 개최하기로 확정
- 허광태 시의회 의장, "현재로서는 4월에 열리는 임시회에 오 시장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오, 최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무상급식 반대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시 의회와 추경 편성 방안을 논의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 오, 4월 13일 개회에 불참석
- 시의회, 시의회 마지막 일정인 오는 27일~29일. 오 시장의 출석을 요구
(3) 한편, 오가 주장하고 있는 무상급식반대 주민투표는 20만명이 서명했다.
무상급식반대 주민투표는 2월 11일 '주민투표 청구 서명 절차'가 개시되 이후 4월 17일에 주민투표 서명자가 20만명을 넘긴 것으로 언론에 발표되고 있다.
이는 주민투표 발의를 위해 필요한 서명자 수 41만8000명의 절반이다. 오 시장측, "이런 추세면 5월 중순쯤 주민투표 발의요건을 충족하고, 6월까지는 60만명의 서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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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