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덧글) 쓰고보니 쓸데없는 부분들이 많은데 손댈 시간이 좀... 시간 바쁘신 분은 파란칠 해놨으니 2번항만 읽으시면 제가 알려드리는 "뽕따는 방법 추천" 주요 내용은 다 읽으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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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나갔던 컴퓨터가 2년여만에 돌아왔는데 나가서 뭔 짓을 당했는지 영 시원치않고 깜빡깜빡해서 여전히 구걸 컴질을 하고 있네요.
이런 구질 신상을 미리 기술하는 이유는 뽕을 많이 비축해서 렙을 올리는 쉬운 방법이 지금 있는데, 그걸 너무도 신경들 안쓰시는 듯한데 그걸 알려드리면서 저는 그걸 활용 못하는 처참환경을 미리 알려드리는 겁니다.. 끅끅...
2.
간단합니다. 오른쪽에 보시면 정치인신문이 있습니다. 거기에 글 퍼오는 겁니다.
장점1. 글 올리면 얻게 되는 뽕이 200뽕으로 애써 본글 올렸을 때 얻는 뽕이랑 똑같습니다.
장점2. 글 올리기 졸라 쉽습니다.
원글을 주요 내용 개조식으로 요약하거나 그것도 힘들면 원글에서 두 단락만 긁어서 옮기면 됩니다.
더불어 출처와 링크만 달면 됩니다. 박회장은 게시판 구질거려지니 링크 달지 말라하는데, 안 달면 팩트로서의 가치가 떨어집니다. 달아야 합니다. 저작권법에 저촉되는 것은 두 단락을 넘는 겁니다. 두 단락 이하로만 지키고 출처밝히면 됩니다.
특장점. 이건 따로 기술하겠습니다.
3.
정보도 돈과 마찬가지로 플로우와 스탁이 있습니다. 개념적으로 플로우는 흐름이고 스탁은 축적이라고 하겠습니다.
정보에 적용한다면 플로우는 현재적 가치를 가지고 새로 유입되는 정보라 하겠고 스탁은 그 플로우들이 가공을 거치면서 혹은 가공이 아니라 일정한 정돈만을 통해서도 축적되는 정보, 또는 체계화된 지식이겠습니다.
서프는 플로우가 강한 사이트였습니다. 몇년전 유시민 당시 의원이 서프를 즐겨찾는다며 했던 얘기, 서프에 가면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뭐가 이슈가 되는지 단박에 안다는, 이게 서프의 그런 플로우 정보에 강한 특성을 지적한 말이었다고 봅니다.
박봉팔닷컴의 출범의 지향과 시점은 합목적적이고 돌발적이었지만 박봉팔닷컴에서 애초에 의도했던 체계는 철저히 스탁 지향이었나봅니다. 그게 서프랑 또하나 "다른" 점이라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게 잘 안되죠.
안되고 있는 이유야 다 아실 테니 넘어가고, 지금 저는 그 축적된 지식, 즉 이 글에서 말하는 그 체계 정보를 구축하는 자그마한 방법을 끄집어보는 것입니다.
정치인신문에 팩트들을 그러모으십시오.
소 카테고리에 유시민, 박근혜, 정동영, 손학규, 거기에 "노무현"도 있고, 거기다가 그 무지막지한 "기타"도 있습니다.
이의 활용에 대해서는 아래에 또 따로 기술하겠습니다.
4.
한달이 넘는 기간동안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으나 최근 들어 로긴하면서 총회원수를 보면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다시 올라야 합니다. 저는 기대 이상의 초기 성장세를 보며 향후의 기대치를 상향해 십만 회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월 2억은 돼야 막강 유급 봉팔기자단에 온과 오프, 모바일에 뿌려지는 막강 언론이 되겠죠. 효율적으로 아껴쓰고 또 쓰고 또 쓰고 남은 돈은 허툰 데 배 튕기지 말고 노무현 재단에 봉팔닷컴 이름으로 싹 다 후원하면 됩니다.
뭐 어찌됐건 기대는 10만 회원입니다.
5.
봉팔닷컴 첨에 왔을 때, 사이트 체계적으로 젤 눈에 띄고 반가웠던 게 '바보생활'이 카테고리 젤 앞단에 있던 거였습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쉽게 사이트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카테고리입니다.
그렇게 주기적으로 들어오게 되는 사람들을 진성 회원으로 탈바꿈시키는 거는 우리들의 역량인데, 충분히 가능하다, 박봉팔님의 파워카리스마도 있고, 딴데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컨텐츠도 있고 "재미"도 있고 하여 충분히 가능하다, 그래서 초기 유입에서 정착시키는 카테고리로서 좋네~ 더구나 맨 앞단이다, 더 좋네~ 싶었습니다.
가열차게 바보생활이 활성화되기 바랍니다. 바보정치 카테고리보다 더 활성화되기 바랍니다. ^^
어쨌거나 10만 회원입니다.
6.
헌데, 지금 박봉팔닷컴에는
서프에 오는 사람들의 지향과 비슷한 지향으로
사람들이 모이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서프와 경쟁 어쩌구를 말씀드리려는 게 아니라, 서프에서 충족되던 욕구 중에 위에서 소개한 대로 유시민 의원이 말한 서프에서 신생 정보 욕구 충족은 정말 매우 큰 것입니다.
현재의 서프는 지금 그 기능도 상실했습니다. 그러니 경쟁 상황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 욕구는 살아있다 이 얘깁니다.
서프눈팅을 뺏어온다는 거는 어불성설입니다. 말이 안된죠. 서프눈팅이 봉팔닷컴눈팅도 되는 웹세상에서 어디 누굴 어디서 뺏어옵니까..
하지만 서프에서도 봉팔닷컴에서도 충족 안되는 그 욕구는 어찌할까요? 서프에서 넘쳐나던 그 "펌"이 봉팔닷컴에서 살아나야 합니다.
사실 저는 서프 활동 중에 1번이 눈팅, 2번이 글질이 아니라 펌질이었습니다. 출처를 닉네임으로 달면서 줄창 펌질을 해댔습니다.
이제야 밝혀드리지만 각종 언론펌과 청와대펌 국정브리핑, 트위터펌, 블로그펌, 노하우펌, 사람사는세상펌, 노무현재단펌 등으로 명기된 닉네임 중 아마 반 수는 저였지 않았나 싶습니다. 닉네임을 고수하시는 방식의 펌질이 주종들이셨지만 전 머 그냥, 누가 펐느냐보다 어떤 정보냐 어디에서 나온 정보냐가 우선이었습니다.
암튼, 정보공유와 정보의 흐름은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중요하다 입니다. 서프에서 이젠 더 이상 보지 못하여 봉팔닷컴으로 정보획득 위해 오는 눈팅들을 10분이라도 더 머무르게 하는 방법은 그 "펌"입니다.
앞서 2, 3항에서 정치인신문 게시판에 올리는 정보들이 봉팔지식체계가 될 것이라 말씀드렸는데, 그 정보들이 최신성을 띌 경우 위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최신정보가 될 것입니다.
이 만큼 펌은 중요합니다.
7.
먼저 펌을 저 정치인 신문에서 연습하시지요. 모이면 다 지식의 축적이 됩니다. 오로지 언론에서 추출된 팩트이기 때문입니다. 언론이 팩트 위주로 기사를 쓰지는 않지만(^^) 거기서 팩트만 추출하면 됩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카테고리에서 "유시민" 카테고리 등이야 주제인물이 현역들이니 현재기사나 최근래 기사들이 주종이 되겠지만, "노무현"카테고리에 올리는 기사 혹은 글은 그대로 지식체계의 일부를 구성하게 됩니다.
"기타" 카테고리는 말할 나위 없습니다. 그냥 각종의 정보를 웹에서 끌어오십시오. 이것 자체가 뽕 모으기입니다.
"기타" 카테고리에 모아올 정보는 엄청납니다. 단!!! 봉팔러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팩트들이어야 합니다.
둘째, 졸라 돌아다니며 검색하시고 읽고 공부하시면 됩니다. 관심가지는 주제를 하나 정하시고, 이를테면 "김태호 비리"라고 정했다면 줄창 검색하시고 관련 팩트들을 쌍끌이하신 후에 거기서 유의미한 것들을 하나!! 하나!! 올리시면 되구요,
그 주제도 모래알만큼 많습니다. 정치 경제 정책 사회통계 등등 가리질 않습니다.
갈 곳도 많습니다. 노무현재단, 옛날 청와대, 각종 블로그, 트위터 단문 꺼정...
시의성은 현재, 과거를 가리지 않습니다. 모이면 그대로 지식이 됩니다.
펌하는 방법은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간단합니다. 요약 아니면 최대 두단락!! 그리고 출처와 링크. 끝
원래 펌질이란 게 원문에서 본문을 다 긁어오는 거지만,
봉팔닷컴의 사훈 중 하나가 "저작권은 보배이며 돈이다" 이므로
외부 저작권도 존중하셔야 합니다.
될 수 있는 대로 요약하시고,
긁게 되면 다 긁지 마시고 2단락만 퍼오시면서
출처와 링크만 명기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돌아다니는 여유가 있는 만큼 하루에 수십개도 가능합니다. 50개만 올려도 만뽕으로 1렙 올릴 수 있습니다.
8.
마지막으로 올리는 뽕만으로 미흡하다싶으시면 최신 기사를 공략하셔서 "정치인신문" 게시판과 "바보정치" 게시판에 동시에 올리면 됩니다. 그래도 된다고 박회장이 정치인신문 이용안내글에서 밝혔습니다.
그러면 글올림 뽕이 2배로 400뽕에 펌글 주제가 시의성을 띄고 촌평까지 달아서 글에 또 성의를 다하면 댓글뽕 추천뽕 쏟아집니다.
그리고 정치인신문 게시판의 댓글뽕 추천뽕 조차 아쉬운 분은 더 분발하면 됩니다.
현재 거기에 그렇게 글이 적게 올라가는데도 조회수가 상당합니다. 열심히 하는 분들로 인해 펌글이 많아지면 조회수는 높아질지 떨어질지 모르겠는데 (여러 변수가 있는지라) 추천은 확실히 더 많아질 것입니다.
9.
서프 때 한창 펌질할 때는 엄청나게 펌했습니다.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하면서 펌질했더랬습니다. 지금은 컴앞에 앉을 수 있는 기회가 아예 없는 날까지 있다보니 그때 그런 펌은 꿈도 못 꿉니다.
저는 하고싶어도 못하는 그 "펌질"의 중요성을 인지하시고 봉팔닷컴의 "요약이나 2단락 긁기" 펌 원칙 숙지하시고 열심히 정보공유 펌을 해주셔서 뽕도 많이 따시기 바랍니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