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나는 봉팔네서 어느 게시판 빼놓는 것은 없지만.. 올라오는 글을 다 볼 수는 없고.. -동의하지?-
아침에 와서 오전 중에 일하면서 짬짬이 대문글들 좌악 읽고..
요새 열심히 보구 있는 건.. 문예방의 노근 서양철학 강의(?)다. 잼있구.. 뿌듯해... 공부하는 기쁨.. ㅎㅎ
오늘은... 우리 봉팔네는 노근이가 말해준 플형의 사주덕.. /감정/-/기개/-/이성/이 균형잡히는 /지혜/까지.. 두루 갖춘거 아닐까 하는 자뻑스런 감정이 스르르 생기네.. ㅋㅋ
바보생활 게시판과 바보문예 게시판도 정말 훌륭하다. 생활방에서는 몸을 땅에 단단히 붙어있게 하고.. 문예방에서는 영혼(?)이란 것에 밥을 열심히 먹여주는거 같애.. 사실 이런 고급스런 싸이트 별로 없지 않나? 바보정치방은 무지하게 마음을 후려쳐서 오히려 절제가 필요한거 같기도 하다. ^^ 그보다 기개와 용기가 우선이겠지만.. 그리고 그 세 게시판의 조화.. 지혜..
봐라.. 훌륭하지. 서양철학의 대가 플형이 대단한 만큼.. 봉팔닷컴 진짜 훌륭하다...
아.. 증말.. 이 사이트에 감동하는거 고만해야하는데... 절제가 안되네.. 봉팔러들, 내가 절제에 성공하기를 빌어주라.. 플리이즈...
내가 나중에 문예방, 생활방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면 대체 어쩌려고 벌써 이러냐?
난 문예방, 생활방을 정치글, 잡글로 오염시키는 회원들을 조만간 응징할 생각이다.
내가 이제부터 진짜 한 열흘간 거의 못 들어올 거다.
나 없어도 사이좋게 잘 지내라. 싸우지들 말고.
즐봉~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