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와 창원을 잇는 터널이 유대표가 인사하고 있는 창원터널이다. 여기까지는 봉팔러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장유에서 창원터널을 통과하면 "창원 대로"라는 8차선 도로가 창원을 관통하며 일직선으로 쭉 뻗어 있는데, 멀리있는 봉팔러들은 잘 알랑가 모르것다.
처음 건설할 때에는 우리나라(세계?)에서 일직선 거리로 제일 긴 도로라는 말이 나돌았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다.(유사시 비행기 이착륙장으로 쓴다는 말도 돌았다.)
그 직선 길이가 처음 건설 때보다 늘어서 15km를 좀 넘는데 그 창원대로 교차로 곳곳에서 좌회전 하면 공단으로 들어 가고 우회전하면 시내(주택가, 금융, 상가)로 빠진다.
아침에 장유에서 출근하는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좌회전하는 모습을 보면 참 가관이다. 반대로 퇴근할 때 공단에서 빠져 나온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우회전 하는 모습도 가관이다.
내가 왜 이런 얘기를 하냐 하면 오늘 퇴근 길이 너무 막히더라는 것이다. 자세히 살펴 보니 신호 연동 시스템이 작동을 안하더라. 평상시 같으면 첫 교차로에서 파란 신호등을 받으면 신호등 대 여섯개는 계속 파란 신호등을 받는데 어찌된 것인지 신호가 너무 짧게 빨간색으로 바뀌더라.
그러니 차는 못나가고 계속 정체될 수 밖에.. 퇴근 시간 2배 걸렸다.(그것도 샛길 골라서 왔는데..) 참고로 난 장유 사람 아니다. 창원 시내에서 출퇴근 하는데도 2배 걸렸다면, 장유 사는 사람은 서너배 이상 걸렸을 것이다.
교통 신호등 관리는 경남 경찰정에서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얼마전에 교통시스템 서버가 맛탱이가 가서 며칠동안 출퇴근 길이 얼마나 정체였는지 말도 못한다.
글구 구제역 땜에 방역 시스템(소독약 뿌리는)을 창원 터널 입구에 설치했더니만 공단내 지각자가 속출해서 하루 이틀 만에 모두 철거 했다. 그날 장유 사는 우리 직원도 점심때쯤 출근하더라.
내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이 정부가 무슨 짓을 할지 모르기 때문이고, 특히 경찰청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사전에 준비하고 대비하자.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글구 부재자 투표 관리 다시 한 번 신경 쓰자. 3.15 부정 선거가 2011년에 나타나지 말라는 법 없다.
그들은 이미 제정신을 상실한
정신병자 집단이다
무슨 짓이든지 충분히 하고도 남을
특히 시민이 두렵지 않는 그런 나쁜 놈들이다.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두려워할 외(畏)자다.
벼슬살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두려워할 외(畏) 한자뿐이다.
의(義)를 두려워하며 상관을 두려워하고 백성을 두려워하여
마음에 언제나 두려움을 간직하면,
혹시라도 방자하게 되지는 않을 것이니,
이로써 허물을 적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정약용 목민심서, ‘치현결(治縣訣)’에서 재인용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