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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에서
하도 호들갑을 떨고 있길래, 그리스 문제에 대해 2탄으로 글을 올려 봄.
** 그리스 문제 채권주체 트로이카: 1) ECB(유럽 중앙은행) 2) EU(유럽연합) 3) IMF(국제통화기금)
몇가지 1.
IMF한테 그리스가 돈을 못갚아, IMF는 당분간 유예라는 어정쩡한 포지션을 취함. (이는, 돌아가는 꼴을 보고 액션을 취하겠다는 말로, 내심으로는 EU나 ECB로부터 돈을 뜯어 내려는 심산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듦)
2. 이번달 중.말즈음, ECB한테 그리스가 돈을 갚을 기일이 또 돌아 오는데, 이쯤이 (그리스 문제의) 분수령이 될 것.
뜬금발언: 유럽......하믄, 다 한덩어리로 생각하는 동지덜이 있던데, 유럽에 살더라도 유럽연합에 가입만 하고 유로화를 안쓰는 국가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예: 영국, 덴마크, 스웨덴등.
그러니까 유럽국가......하믄, 3가지로 분류해서 생각해야 한다. a. 유럽연합국....이냐 아니냐 b. 유로화를 사용하느냐 아니냐 (마지막으로) c. NATO 가입국이냐 아니냐
3.
뜬금결론인데, 채권국가들이 (그리스가 국민투표좀 했다고 봐 주믄, 다른 채무국도 또 똑같은 짓을 할테니) 100% 양보는 안할테고, 이리저리 내나름 머리를 굴려보니.....채권국, 채무국 둘다 다 사는 길(이라고 쓰고, 가오가 사는 길)은.....
그리스의
유럽 연합국 자격은 유지하면서, 유로화권국은 이탈하는 것.<-- 이게 답이지 않나 싶다. 그래야 그리스의 숨통도 트이고, 돈을 조금이나 갚아 나갈 방도도 생긴다.
p.s. 하나: 한국언론중에, 그리스가 유럽과 거리를 두고 러시아와 가까워지고 있네 마네 이딴소리 해대는데, 그 기자는 공부도 안하고 기사를 쓰는지....그리스는 NATO 가입국이다.
둘:
늘 그렇듯, 또 한국경제가 어떻고 세계경제가 아마게돈 어떻고 하믄서 호들갑을 떠는 언론들이 있던데.....다시한번, 말하지만 영향없다. 반대로 아주 호재가 될 수도 있음을 잊지 말것. 다만.....정작으로 아주 걱정되는 것은, 짱깨국의 거대한 버블이다.
뜬금없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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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