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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왠지... 지금 낮은 투표율이 그리 나쁠 것 같진 않다는 생각이 든다.
1. 전체 투표율은 낮다.
시간당 투표율은 지난 선거에 비춰 1%씩 격차가 벌어진다. 18대 전체투표율 43.1%에 비춰볼 때 인구대비 10%인 4.3%의 직장인이 지난 선거에서 투표했다는 얘기다. 근데 시간당 격차는 그보다 큰 1%다. 이대로 가면 9시부터 18시까지 9%고 전후 시간까지 보면 대략 10%이상 빠진단 얘기다. 창원 가는 직장인 빼고도 6%이상 될텐데... 그 대부분은 낮시간 투표다.
2. 9시 이전은 투표율이 높았다.
정확히 8시를 기점으로 높았을거다. 투표하고 출근하는 직장인들 때문인거고, 평균적으로 하락해야 할 투표율을 계산하면 오전 8시에는 7%였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시간대별 투표율 증가치를 보면 재보궐과 18대 총선의 비율이 2:3 된다. 그걸 감안하면 자연적인 투표율은 7시 1.8%, 8시 2.87% 9시 6.2%가 나온다. 다시말해 직장인 투표로 인한 출근 전 상승분을 뺀 갚이 이렇게 된다는 얘기고 실제 투표가 높게 나온건 직장인이 만든거 되겠다.
9시 6.2%를 투표율 하락에 따른 자연감소 투표로 잡으면 9시까지 실제투표와의격차 3.1%가 투표하고 출근한 사람때문이란 얘기가 된다. 다시말해 지난 지방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한 직장인 4명 중 3명은 출근 전에 투표했다는 것.
3. 저녁 6시 이후 투표층은 직장인 위주가 될 수 밖에 없지만 투표율이 확 오르리라 기대하긴 힘들다.
6시부터 7시까진 퇴근하고 도착하기 힘들다. 직장인은 7시부터 8시 사이에 몰릴거고 그 투표층이 아침에 하지 않은 직장인 대략 1~2% 와 투표시간 2시간 연장 때문에 저녁으로 이동한 5%가 투표에 참여할거다. 합쳐서 두시간 동안 대략 6~7%가 투표에 참여할 걸로 추측한다. 시간대로 보면 7시까지 2%추가 8시까지 4~5% 추가다.
4. 결론..
투표율 낮은거... 선거자체에 대한 염증 때문이거나 18대에서 한나라당 투표했던 지지자들이 실망 기권한거다. 그 표가 4.5~5.5%에 달한다. 전체유권자 대비다. 이중 염증 때문에 감소했을 가능성은 별로 없고 실망기권의 분포가 훨 높다고 본다. 그 비중을 4 대 6으로 잡았다. 평화가정당 표는 한나라당 줬다. 좀 쎄게 잡으면 득표율 격차가 30% 나버리더라... 너무 낙관적이라서....
예상 투표율 37.5~ 38.5%
예상 득표율 60 대 40 이봉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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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