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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가 영웅을 키운다고...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하다며 장고(?)에 들어간 시민오빠가
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나타나시길 기대한다.
참말로.... 노통도 그랬지만...
어찌 그렇게 가시밭길일까...
어쩌면 가시가 더 촘촘.. & 거친 거 같기도 하다.
그래도 난 시민대장이 좀 더 씩씩해보였으면 좋겠어..
좀 더 즐겁고...
노짱이 퇴임 후 행복해보였을 때, 우리도 얼마나 행복했노...
물론, 우리는 지못미로 가슴을 친 사람들이지만...
우리처럼 애절하지 않은 사람들은
우리의 비장함이 좀 부담스럽지 않을래나 싶기도하다...
우얏든...
원칙없는 연대, 반칙뿐인 강압통합에는 분연히 반대한다.
그건 뭐.. 승리해도 찝찝하고
패배하면 상처만 남을 뿐...
끝내 이기려면 /원칙과 상식!/
그 때까지 버티려면 /깨어있는 눈빛들의 서로에 대한 격려와 사랑!/
우리부터 가슴을 쭈욱~~~~~~~~~~
쪼그라진 슬픈 폐에 맑은 숨 들이붓고...
입꼬리도 올리고.... 눈빛 레이저~~~
그렇게 하구..
한 뼘 더 커진 영웅으로 돌아올 시민 오빠를 마중해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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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