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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전사했다 다시 살아 돌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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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빼앗긴들의봄
날짜 : 2011-04-29 (금) 02:26
조회 : 6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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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들의봄 기자 (빼기자)
기자생활 : 5,05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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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했다 다시 살아돌아왔다.
오늘 정말 미칠것 같아서 퇴근후 친한 직장동료와 정신 잃도록
술먹고 이제 좀 정신이 든다. 동료들도 나름 유시민에 부채의식이 있다.
그사람 정치하는거 보면 본능적으로 느낀다고 하더라.
사심이 있는지 없는지를......
유시민만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다. 혹시 내가 쓴 글들이 그에게 화살이 되어
꽂히는게 아닌지 너무너무 가슴이 아프다. 상처받지 않고 다치지 말아야 할텐데
오늘 신문기사들 보니 참 가관이더라.
그런데 내가 다니는 회사(언론사) 데스크들은 그래도 유시민 비난하지 않고
나름 안타까워 하는것 같더라.
민주당만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날 정도로 울분이 가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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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들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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