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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다.
뭐 까이꺼. 한두번 질 수도 있지라고 하기에는 내상이 좀 컸다.
글을 못 쓰겠더라...
왜 이리 처절하지 못했나? 라는 글이나 써댔다.
이거 다른 사람 욕하는 글이 아니었다.
나 욕한 글이었다.
스스로 욕했으니, 우리다 스스로 욕하고 할 수 있는거 더하자.
이게 내 생각이었다.
어쨌든... 이제 진도 좀 나갈 생각이다.
새로운 일을 시작한지가 얼마 안되서 자금 압박도 좀 있고,
신경쓸 것도 많고 하다보니 좀 미적거린게 사실이다.
다들 먹고 사느니라고 미적거리지 않았나?
먹고 사니즘은 중요하지만 어쨌든 진도도 나가는 것이 맞다.
일단 나도 사이트 개발로 간다.
능력이 없으니 일단 박봉팔 닷컴에 노하우 전수를 부탁할 예정이다.
그리고 차곡차곡 진행해서 제대로 된거 한건 만들어 볼테다.
방향은 박봉팔닷컴하고 같지만,
대상은 박봉팔닷컴과는 완전히 멀거다.
이 사이트는 '가십'이 주가 될 것이고, 젊은이들이 주가 될 것이다.
난 진도 나갈 셈이다.
다들 알아서 하고 싶은거 하면서 진도 나가라.
단 뭘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무조건 외연 확장이다.
나가서 아는 사람 늘리고 관계를 넓히고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고,
인터넷 카페에서도 그리 해라. 외연 확대가 무조건 최고다.
이점 잊지 말고, 게시판 글은 한번만 딱 정독하고 괜히 들락날락만 하지말고
나가서 취재를 하건 외연확대를 하건 해라.
가입했으면 기자다.
'내친구 여론' 이런거라도 해서 올리면 되는 거 아니겄나?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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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