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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의 신체 및 정신발달에 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다"라는 이유로 비디오 게임기의 제조 및 판매를 약 15년간 금지해 온 중국정부가, 이번에 금지조치를 풀기로 했다.
중국정부는 지난 2000년에, 중국내에서 외제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의 제조 및 판매를 금지했었다. 그러나, 이는 중국 본토에서만 해당되는 금지법으로, 홍콩, 마카오, 대만에서는 게임기를 살 수 있었기 때문에, 도리어 "법적으로 애매한 제품"의 (중국 본토내로의) 수입시장을 활성화시켜 왔다. 2014년에는, 상하이의 "자유 무역지구"내에 한해서 게임기의 제조.판매를 일부 승인하기도 했으나, 일본의 소니와 닌텐도, 미국의 마이크로 소프드등 외국기업은 중국 본토의 중국기업과 제휴하지 않으면 안되었었다. 이 당시, 처음으로 중국시장으로 뛰어든 기업은 미국의 마이크로 소프트사로, 중국기업인 "BesTV"와 합병회사를 만들어 "Xbox One"을 제조하기 시작했다. 그후 일본기업인 소니사가 Shanghai Oriental Pearl Group(상하이 동방명주 집단)과 합병회사를 설립, "플레이 스테이션 4(PS4)"를 투입하기도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중국 및 해외 게임기 메이커들은 중국내 어디서라도 자유롭게 게임기를 제조.판매할 수 있다. 다만, 이번의 해금조치는 중국이 비디오 게임에 대한 까다롭고 복잡한 승인 프로세스를 완화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중국정부는 작년 2014년에, 세관이 비인가 게임내용 리스트를 공표한 적이 있는데, 예를 들면, 폭력, 약물의 사용, 성희롱 및 "공공의 윤리와 중국문화에 유해한 것"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결론적으로 말해, 전체적으로 보면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이 열리는 것으로, 미국의 애플사는 7월 21일에 발표한 2015년 제 3사분기 결산을 보면 중국에서 애플사 영업이익이 1년간 60억달러에서 130억달러까지 증가했음을 알 수 있었다.
뜬금없이 끝.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