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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대표의 내상이 심합니다. 김해의 민주당 표가 반대표로 돌아선 정황이
보이지만 그걸 이유로 책임을 벗어 던지는건 국민에 대한 도리는 아닌듯합니다.
앞으로도 민주당의 역적짓을 어떻게 방지할수 있을지 참 난감합니다.
누구말대로 유시민 대표 및 지도부는 조용히 있더라도 나머지 사람들은
온 천하에 민주당의 역적짓을 까발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유시민 대표는 자의반타의반 참여당의 전면에 나서는건 힘들어 보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그네양의 약진과 명바기의 발악, 민주당의 헛발짓 속에서
야권의 불안한 승리의 희망은 결국 유시민 대표를 정세의 중심으로 불러
들일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그때까지 참여당은 비상체제로 굴러 가면서 다시 한번 비상을 준비해야 합니다.
문제는 유시민 대표가 1선에서 빠진 상태에서, 또 노무현 계승당의 프리미엄도
거의 상실된 상태에서 참여당이 어느 정도 내부 동력을 가질수 있는지,
또 그 제한된 역량으로 어떤 활동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결정해야 하는데
이게 쉽진 않아 보입니다.
< 이동당사에 대한 방안 제안>
- 지역에서 부터 이동당사를 준비해야 합니다.
- 중앙은 대대적인 이동당사 정책 지원팀을 온+오프로 조직해야 합니다.
당이 어떤 계획을 가지고 기획을 했는지는 상세히 모르지만 어느정도는
유시민 대표의 인지도와 그에 맞물린 참여당의 지지도 상승세를 바탕으로
기획이 되었을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처럼 급격한 하락기엔 제대로 준비해서 시작하지 않으면
안하느니만 못하게 될수 있습니다.
이동당사는 1회성 쇼가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면서
참여당의 대안을 제시하는 사업입니다. 이것은 참여당이 지금은 비록
힘이 없지만 주민들과 함께 큰 틀의 정책부터 지역의 정책까지 준비하여
총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보이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참여당은 지금까지 내내 발목을 잡았던 당의 정책적 빈곤과
비 통일성을 극복할수 있고 각 지역까지 구체적 정책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지역위의 당원들이 정치적으로 훈련되며 지역에 깊이 뿌리 내릴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낼것입니다.
이동당사를 성공하기 위해선 두가지 중요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첫째는 수준높은 정책 생산을 위한 대규모의 이동당사 정책 지원팀이
필요합니다.
둘째는 지역의 정책을 발굴하여 초안을 잡고 이동당사의 결과물들을 지역위의
강화로 이어나갈 지역위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둘의 준비는 서로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데
우선 순위는 지역위의 준비입니다.
당이 위기에 처할때마다 모든것을 이겨내고 돌파할수 있는 위대한 힘은
아래로부터 나옵니다.
당은 아래로부터의 힘을 북돋아주고 효율적으로 사용될수 있도록 모아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지역의 당원들은 새로운 전의를 불태우고 있고 희망이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더 힘차게 나설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각 지역위는 당원들의 새로운 의지를 모아 이동당사를 유치할수 있는
준비에 들어가야 합니다. 준비의 핵심은 정책입니다. 지역위 전체가
이동당사 유치라는 목표아래 참여당의 거시적,미시적 정책을 위한 토론에
열정적으로 돌입하여야 하며 중앙당은 모범벅인 지역위의 케이스를 확산시켜
참여당 지역위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어려울거 같지만 선두적인 몇몇 지역위가 시작을 하면 금방 번질수 있습니다.
이동당사 유치를 준비하는 지역위는 중앙당 이동당사 정책지원팀에
1인 이상을 온+오프의 방법으로 파견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꾸려진 정책지원팀은 참여당의 거시적 정책을 집중 연구하면서
지역의 구체적인 정책까지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정책지원팀은 온+오프를 유연하게 결합하여 운영된다면 생활정치를 하는
당원들도 충분히 결합할수 있습니다.
정책지원팀에서 발제가 된 정책들 중 거시적 주제는 중앙 토론방에,
미시적 주제는 해당 지역위에서 당원들의 토론 과정을 거치면서 보완,
공유되어 나갈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보충 설명을 하겠습니다)
상황이 참여당에게 너무나 어렵게 전개되고 있지만
참여당이 이 시대에서 맡아야 할 역할을 다른 당이 대신 할수 없는 한
반드시 참여당에 다시 기회가 올것입니다.
절망금지 ! 다시 시작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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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