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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당의 창당이념-
[우리는 대한민국의 16대 대통령 노무현의 삶을 당원의 삶과 당의 정치적 실천을 규율하는 거울로 삼을 것이다.국민에게 겸손하고,불의에 눈감지 않으며 국민과 함께 잘못을 바로잡는데 주저함이 없을것이다.]
-유시민의 부채승계론-
[우리 국민참여당은 참여정부의 자산을 승계하지 않고 그 부채만을 승계하겠습니다.참여정부가 하고 싶었으나 역량이 모자르거나 보다 잘 할 수 있었는데 못한 그 부채를 승계하겠습니다.양극화와 비정규직 문제, 복지 지출의 확장, 한반도 평화 등 참여정부의 부채...참여정부의 부채가 있는 그 지점에서 국민참여당은 시작하겠습니다.국민참여당이 참여정부의 부채를 모두 털어내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소망하셨던사람사는 세상이 되는날 참여정부가 결코 실패하지 않았음을 참여정부가 정말 무엇을 하고자 했는지를 우리가 보여드리겠습니다.']
창당 이념과 유시민의 부채승계론은 죽음으로 약속을 지킬 의무가 있음을 말해주는 이야기다.노무현이란 이름을 전면에 내세우는 순간 노무현과 동일체가 됨을 명심해야한다.
실천하는 과정에서 각자 구성원들의 방법상의 오차는 있을망정 노무현의 명예나 정치철학을 벗어나지 못하며 중도에 힘들다고 벗어던지고 포기하지 못함도 명심해야한다.
더우기 가장 중요한 부분은 노무현의 정치이념 본질과 부채라는 풀어야할 실체들의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다.모든 논의나 결정의 기준은 여기에 있음을 이 시점에서 동의해야 한다.
노무현의 삶의 특징은 기득권에 항거하며 목숨으로 타협을 거부한 일관성이다.사람사는 세상은 지루하고 기나긴 세월이 필요함을 그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만이 이룰 수있다고 결론 내렸다.
지금 참여당은 권력을 쟁취하여 노무현의 삶을 따라 가겠다는 것인지 눈감고 잠든 시민을 깨워 조직하는데 중점을 두는 행동을 하고 있는지를 점검해야한다.내가 볼때는 꺼꾸로 가고있다고 생각한다.
언론이나 권력의 균형이 깨어진 정의위에서 권력을 쟁취하는게 우선이 아니라 이러한 불공정을 타파하는 항거가 노무현의 삶이라 생각하지 못하는가.적당히 타협해서 권력의 일부를 획득하는일이 생존에 충분조건인가 그게 과욕에서 비릇된 노무현의 대통령 모습만 따라하는 삶이 아닌지 궁금하다.
정권이 바뀌고도 국가의 기본적인 권력주체들이 본연의 자세를 지키며 공정한 국정참여 기회를 보장 하는것이 정의로운 사회가 아닌가.지금 언론이나 검찰 국회 사법부와 시민단체 각 정당들의 행태는 10년전으로 되돌아간 후진적이고도 정의가 사라진 동물들의 약육강식의 정치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민주당을 등에업고도 대통령이 되었지만 참여정부의 개혁이 실패로 도로아미 된 현실을 볼때 권력보다 감시의 기능이 소중함을 모두가 망각한 자다가 책상다리 긁는 모양세다.
나는 참여당의 진로나 행동이 토론의 대상이 아님을 안다.창당정신을 충실히 실행하는 구체적인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대응하는 의지가 필요 할 뿐이라 생각한다.권력욕을 포기하고 노무현의 삶을 따르는 일은 겉으로 보이는 청와대집무실의 노무현의 모습이 아닌 조중동과 항거하는 본래의 모습니다.
정의로운 국가가 과연 시궁창같은 불공정한 토대에서 이룰 것인가 공정한 토대를 구축하는데 투쟁을 할 것인가 선택해야한다.만약에 불의한 사회속에서 권력을 구하고자 연합하고 통합하는 대의는 순서가 틀렸다고 믿는다.
야당이 권력을 잡았다고 사회가 변하지 않는다.불합리한 기득권자들의 사고방식이 존재하는한 정의는 일시적인 현상임을 그동안 분명히 보고 경험했다.
참여당이 노무현을 간판에 내건 순간부터 적당타협이나 불의를 외면한채 권력획득에 집중하는 정치행동은 모욕이다.불법을 지키고 시민을 깨워 결집하는 일들은 지방정부의 공직이나 언론의 감시자로서의 기능들이 좀더 효율적인 수단인지 모르겠다.
나는 참여당이 창당 이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지키려 마음먹는다면 지금과 같은 어려운 외통수의 길을 가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통합의 압력은 민주당과 같은 정당을 흉내내어 비슷한 정당으로 보임으로서 발생되는 권력욕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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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