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도 썰렁한데 논객흉내 함번 내어볼란다.눈쌀찌푸릴 느낌이 드는분은 다음줄부터 읽지 마시길 바란다.(요기까지 어느 글 잘쓰는 존경하는분 흉내한번 내어보고)
공동체는 초,중,고 사회시간에 배운 국가공동체에 관해서 기억을 한번 더듬어 봐야 할 것같다.가족,학교,종교,동아리,국가등 너가 존재하는 곳엔 반드시 공동체가 성립되고 첫번째가 그 유지를 위한 의무를 충실히 지켜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국가를 위해서 국민은 납세,국방,교육,근로등의 의무를 다 해야하고 가족이나 회사라면 가훈이나 사규에 맞는 행동의무가 수반 된다.
아브라함 허셀이 말하기를 "내가 젊었을 때는 영리한 사람을 존경했지만, 나이가 든 지금은 친절한 사람을 존경한다."
전공동체에 적용되는 구성원의 기본정신을 표현한 말이다.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교차 할때에 비로소 함께하는 마음이 일어나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이스라엘의 정신이기도 하다.견해가 다투어지다보면 감정이 상하는 순서로 파국으로 갈 수있음을 우리들 주변에서 무수히 접하게 된다.
그러나 토론문화가 정착된 사회나 집단에서는 자연스러운 문화이지만 우리나라의 토론문화도 민주주의 역사와 시간을 같이 하므로 인해서 대부분의 공동체가 혼돈의 과정을 그치고 있다.노무현 정부는 위원회정부란 이야기를 할 정도로 정책에 대한 토론을 중시했다.
현재의 일방적인 정부와 비교해서 참여정부는 소리는 조금 요란 했지만 국정운영에서는 대통령의 권한이 정지되는 사태에서도 흔들림없이 안정적이었다.근래의 회사들은 의사결정이나 생산과정도 다수의 의견을 취합해 결론 내리는 시스템으로 변화하고 있다.
고대로마인들이 아테네를 비하하던 일화에서도 토론이 가장 민주적이고 효율적임을 알수있다.그들이 말하기를 "그리스 인들은 열명이 모이면 열한가지 의견이 나오는 피곤한 민족"이라 무시했지만 밤이면 귀족들의 집에서 낮에는 아코로폴리스 광장에서 싸우듯 치열한 대화를 나누는 토론의
달이들을 보면,흑백돌의 색깔로 찬성과 반대를 해야했던 이유는 토론에는 정답이 없고 누구도 양보하지 않으며 어느 방법이 옳으냐를 따지다가 정작 일을 시작 하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그러나 다수결이란 합리적인 대안이 생겨나고 토론의 비효율에도 불구하고 난상토론을 통해
옳고그름,참과거짓이 밝혀지는 민주주의의 토대를 만들어 내게 된것이다.광장'agrzo'모인다는 그곳이 현대민주주의의 산실이라 잘도 부르지만 우리는 몇천년 이전의 사람들보다도 못한 토론문화에 공동체가 홍역을 앓는 비효율과 시간낭비에 세월을 보내는 경우가 너무많다.
법이나 사규로도 어쩌지 못하는 기초적이고 근본적인 배려와 토론이란 민주적인 문화교육이 우선 되어야 할것같다,왕정을 폐지하고 여러명의 귀족이 통치하던 공화정의 장점도 독단보다 토론의 우수성이 입증된 정치형태라 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인터넷 토론문화를 망친 근본 이유는 모처에서 일률적인 안티알바를 대량생산한데 기인한다고 보여진다.회사의 효율적 경영에도 확장성과 발전성은 구성원의 토론을 통한 중지를 참고하는 민주적 과정이 필요하다는데 이의가 없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