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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님/ 글 공감하며.. 노고에 감사해요.
마케터님이 정리하신 핵심 의제 2가지를 가지고 댓글로 썼는데, 쓰다보니 너무 길어서 댓글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본 글로 좀 정리해서 의견을 제시합니다.
(뽕도 욕심나고, 뽕 없으면 전사할 수도 있겠더군요)
1. 사회참여의식이 부족한 20대라는 원초적인 문제에 대한 의견
1) 세대별 대결 같기는 한데, 젊은 층 시각에서 보면 지금 사회 주류인 40~50대가 문제다
사회참여의식에 대해 학습이 되지 않은 것은 오히려 40~50대다.
- 요즘의 아이유, 세시봉 붐은 현재 사회 구성 세대 중 주류인 40대~50대의 소비를 타겟으로 한 것 -> 40~50대 너무 타락했다.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앞세대를 닮아 가는지도 오히려 더하고 있는지도 -> 과거를 각성하고 지금의 20~30대가 사회 참여하는데 도움을 주어야 하는데 -> 한마디로 모범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 > 그래서, 40~50대 올바른 사회참여 문화운동이라도 해야할 듯 -> 경쟁하지 말자 ^^;
아파트 사지 말자, 사더라도 세금 잘내자, 아이들 교육 경쟁시키지 말자 등
= > 문화운동은 웃자고 한말이긴 해도 ‘대한민국 주축인 세대’가 좀 각성해야할 듯
그래서 쟁이님의 50대(꼰대)에 비위를 맞춰야한다는 거 의미 있음
2) 20~30대는 스스로를 사회 비주류로 즉 비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으로 여기고 있다.
- 사회참여의식은 사회 아젠더에 대한 의사결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것인데
지금까지 부모가 결정해온 대로 살아온 뒤 지금은 반항의 시절이므로 투표율 낮은 것
- 그리고 사회공동체에 고립되어 있어, 정보의 부족으로 의사결정에 부담 느끼고 있다.
= > 그래서 비주류들의 사회 아젠더 의사결정 참여에 부담을 줄여주어야 하는데
- 의사결정 절차, 방법의 편리성 추구(부재자투표, 인터넷투표), 의사결정 내용도 부담 줄이게 가볍고 즐겁게 결정할 수 있도록 투표용지부터 디자인 새롭게 해야할 듯
= > 20대에 좀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우리 봉팔러들 ‘위장 20대’가 되면 어떨까
2. 시간이 흐를 수록 계속 하락해왔다는 사회적 현상의 문제에 대한 의견
1) 사회참여 즉 투표는 스스로 먹고살게 될 때 주체적으로 사회 참여경험이 있을 때 하게 되는 것 같은데(내 경험임) 20~30대 투표율이 시간이 흐를수록 계속 하락하는 것은
- 20~30대가 점차 부모 밑을 떠나 사회 주체로 설 수 있는 시기가 점차 늦어지는 데 원인
- 과거 20대 중반 사회생할하던 것이 요즘 30대 초반부터 사회생활하는 실태로 보면
사회가 고령화 되고 직업 구하기가 어려워 질수록 사회참여에 무관심 그래서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
= > 그래서 20~30대가 빠른 시간안에 사회 주체로 바로 서야하는데 .. ^^;;
- 40~50대가 기득권을 포기할리 없고, 가지고 있는 힘으로 20~30대가 투표하도록 강제하는 수밖에
2) 20년 후 인구구조를 보면 젊은층의 사회참여가 늦어지는 사회현상의 문제는 더 심해질듯
- 위에 도표는 2010년 대한민국 인구구조인데 지금 0~10대 들의 세대별 숫자가 우리 30~40대들 숫자의 절반정도 밖에 안된다.
- 20여년후 평균수명 90세의 그래프를 가상하면, 보수적인 사회 주류세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더욱 커지며, 그 때도 지금과 같이 젊은 층의 투표율이 크게 개선되지 않는다면
- 사회 비주류인 20~30대의 의사는 계속 무시되는 경향이 심해지고 참여율도 떨어질 거다
= > 그래서 지금 20~30대의 사회참여, 깨닭음이 절실해 지기도 한다.
3. 위에 1,2에 대한 의견은 희망사항이므로 현실 대안은..
1,2에 대한 의견은 20~30대 투표 참여에 부정적인 적들이 동의할 까닭이 없으므로 실현 불가능
- 고령사회가 심화될 수록 평균수명 90세 시대이므로 세대별 구성비율은 지금보다 더 심각해질거고, 사회 비주류인 20~30대의 의사는 계속 무시되는 경향이 심해지고 참여율도 떨어 질거다.
= > 그래서, 지금 60대 이상이 은퇴하기를 기다리는 20여년후 그래프를 가상하면, 그 때도 지금과 같은 투표율이 크게 개선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희망은 없다는 사실. 지금 바꾸지 않으면 우리에게 영원히 기회가 없을 수 있다.
4. 그래서 나는 '세대' 경쟁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1) 40~50대와 20~30대, 60대 이상으로 세 그룹이 경쟁하는 구도를 만들어야 하고
- 실상을 알리고(핵심만, 좀 과장이 있더라도) 투표로 60대 이상이 가져가는 이익(기회)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어 20~30대를 공분시켜야 하는데 -> 자기들 몫을 빼가니까, 이는 40~50대에도 같고.
= > 그래서 20~30대가 원래 자기 몫이 있다는 것을 깨닭게 하고 그것을 뺏기지 않도록
스스로 단결하고 참여하도록 그들이 깨어나도록 그리하도록 지켜봐야 한다.
-> 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깬 시민들을 조직한다.
2) 그리고 20대에 좀더 정보를 제공하는 ‘위장 20대’가 필요하고
- 사회참여방법, 의사결정 방법, 현실 인식 이런거 알려주고 가볍고 즐겁게 결정할 수 있도록 우리가 도와줘야 할 듯
3) 오해가 있을까봐 더하면,
계급의 문제나 정의, 도덕의 관점으로 내가 말한 것을 바라보지는 말아줘
위에 ‘세대’ 경쟁 의견은 세대별 투표율 차이가 엄청나니(투표율 뿐만아니라 실제 투표인원까지도)
도무지 실현가능한 해결 방법이 없을 것 같아
차악으로 생각해 본거다. 나 나쁜놈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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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