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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지지자들이 개인적으로 유시민과 국민참여당에게 모욕적인 언사로 연일 통합을 부르짖고 있다. 김해을 재보궐선거의 패배를 기회삼아 호남민중을 인질삼아,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지역패권주의를 무기로 파렴치한 짓거리를 회색언론인과 지역패권주의자, 호남의 기득권에 아부하려는 국회의원들이 총출동해 우리정치의 진보를 악귀처럼 막고있다.
난 김대중에게 투표하면서 갖힌 지역주의가 항상 공포스러웠다. 물론 그 지역주의는 역사적으로 명분이 있었기에 난 주저없이 김대중과 그세력에게 항상 스스럼없이 투표했다. 무엇보다도 김대중의 정치적 비젼과 군사독재 종식, 그리고 평화로운 정권교체라는 명분이 묻지마 투표로 95%득표에 동참했지만 부끄러움은 없었다. 김대중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업그레이드 시켰다. 그와 민주당의 집권은 대한민국을 정치적으로 민주국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아이엠에프 극복과 남북평화를 실천하였고 무엇보다도 정권교체기마다 부끄러웠던 부정선거, 암살, 일인장기집권, 쿠데타 같은 후진국형 민주주의에서 등장한 정치역사를 선거에의한 정권교체라는 희망의 단어로 바꿔놓았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이 민주주주의 발전에 대한 댓가를 치루지 못했다. 다른 민주선진국들이 지불했던 민주주의 발전에 댓가를 우리는 선급해쓰고 그 빚을 고스란히 남겨두고 있다. 친일청산과 군사독재 종식에 어마어마한 댓가를 치루고 그 빚은 하나도 갚지 못한 상태이다. 그것도 하나는 아직 완결되지도 못하고 있다.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위대한 지도자 두분을 사법살인과 그에대한 충격으로 잃었다. 참으로 통탄할일이 아닐수 없다.
국민참여당의 유시민 대표가 열린우리당 시절 당원대회 연설에서 외쳤던 대한민국은 발전해야 한다는 포효가 생각난다. 정치개혁과 지역주의 해체, 남북평화공존, 완전한 민주주의, 문화강국에 대한 꿈, 우리는 미련스럽게도 그꿈을 버리지 못하고 가슴한켠에 움켜쥔채 온갖돌팔매와 모욕을 당해왔다. 열린우리당의 무능으로 인한 분열과 대선패배, 두 지도자의 죽음, 진실이 묻혀버린 암울한 벼랑끝에 한줄기 꿈 풀한포기를 쥐고 서있다. 아직도 우리가슴에 서슬퍼렇게 남아있는 민주주의에 대한 한, 그 민주주의에대한 도전과 열정을 짓밟았던 잔민당과 정동영계, 김근태계, 열린우리당을 없애버렸던 국회의원들, 노무현을 끊임없이 저주하던 여당국회의원들과 한겨레, 오마이뉴스 등 짝퉁진보언론인들이 노무현이후의 그 꿈을 실현하려는 세력에게 또다시 끊임없는 저주와 모욕으로 노무현을 이용하고 있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아는 이진실을 대한민국 정치인과 그 정치인에 줄을대고 먹고 사는 언론인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지면에 부끄러운줄 모르고 갈기고 있다.
명분과 진실이 없는 소리는 언젠가는 그 댓가를 반드시 치룬다. 그러나 명분과 진실을 가슴에 안고 고달픈 현실을 견디면 역사의 화답을 받을것이다. 민주당은 결코 바뀌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갈길을 묵묵히 가야한다.
당원이 진짜 주인이 되는 정당을 위하여....
국민이 이나라의 주인이되는 대한민국을 위하여..........
나아가 완전한 민주주의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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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