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씹어볼 만한 너무 훌륭함으로 가득한 글입니다. 근데 조회수나 점수 너무 낮죠? 얼릉가서 그 훌륭함에 취하시고 점수도 주고 그래주삼...
2.
몇 구절 인용해야 자게로 쫓겨나지 않겠ㅤㅉㅛㅤ?
$$ 행복한 가정은 엇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제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말 있잖아? (‘안나 카레니나’의 첫 문장이야) 비유가 이상할지 모르겠는데,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얘기 들으면 나는 이 문장이 떠오르거든. 배부른 사람들은 어느 조건만 충족되면 서로 닮은 얼굴일 수밖에 없는 반면, 진보 쪽 정당들은 결핍의 내용이 다 다른 거야. 분열을 좋아해서가 아니라고. 결핍과 열망이 조금씩 채워지면 그 얼굴도 닮아가리라고 생각해.
$$ -인용 자삭-
$$ -인용 자삭-
$$ -인용 자삭-
위에 몇 개 인용한 거는 그 훌륭함의 아주 아주 일부분입니다. 부러운 훌륭함이 가득한 글입니다.
다시한번 일독 강권합니다...
3.
그리고 리자님~~~ 저 글 편집좀 해주삼.. 가독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편집비는 '밀혼'님 꺼에서 떼지 마시고 제 뽕에서 왕창 떼가주세요... 밀혼님 뽕 얼마 안돼요...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