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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페북에서 벌어진 댓글달기이다. 당원으로서 우리 당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참여당, 유시민에 관련된 글에 이런 식의 참견을 하기 시작했는데 과연 잘 하는 짓인지 의심이 든다.... 며칠 전에도 구미시 모의원이 이대근 칼럼이 차원이 다른 글이라는 둥 하는 바람에 완전 스토커처럼 댓글질을 했다. 원하면 그 글도 올린다. 내가 좀 맛이 간것 같다.
------------------------------- 이하 페북 내용 -----------------------------------
권병태>
뭇매 맞고 있는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가 민주 진보 개혁 세력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김병준의 높이 나는 鳶(연)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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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석> 유시민의 존재 가치를 정확하게 정리했군요.. 김병준이 주장하는 뛰어넘기가 정답입니다. 끌어내리지 말고요.. 물론 유시민도 노무현을 넘어야 합니다만...
19시간 전 · 좋아요 · 4명
권병태> 유시민 대표에 관해 저도 할 말이 많습니다. 선거 전에는 유대표를 비판하는 입장이었고, 선거 후에는 오히려 옹호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19시간 전 · 좋아요 · 3명
신명섭> "유대표는 우리 정치의 자산이다" 참 좋은 표현이네요 동서남북을 아우르는 큰 정치 기대합니다
19시간 전 · 좋아요 · 4명
권병태> 네....
19시간 전 · 좋아요
박정원> 저만큼 할 말이 많을까요? 참여당 깨어있는 시민 오만당원 정말 눈물납니다! 민주당은 유시민만 밟으면 될 줄 알겠지만 이 당의 주인은 당원입니다. 선거 이후 좋은 정당을 만들어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당원으로서 더이상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여기저기 글질하고 다닙니다. 특히 진보진영은 더이상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어 주시길...
18시간 전 · 좋아요 · 2명
이민종> 진보정당에 대해 부정적으로 대했던 분인데, 진보정당에서 좋게 볼 수 있을지....
18시간 전 · 좋아요
박정원>또 한번 반성의 글을 올리게 하시는군요. 다 잘한 것은 아니나 나름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 했고 그때 상처 받으신 분들께 반성표현도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 당원들은 유시민한테 당대표 맡긴거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오만 잡x들한테 다구리 당하는거 맘 아픕니다. 귀한 자산이면 좀 키워주지... 노무현 당한 것도 여전히 맘 아픈데...
18시간 전 · 좋아요 · 2명
서형원> 나와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이라면 늘 비판은 할 수 있겠지요. 유시민 대표도 저와는 다른 면이 많은 분이십니다. 완전히 이해한다는 건 가능하지도 않고.
하지만 전 그 정도 다름은 서로 인정하고 함께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르기 때문에 갖고 있는 그분과 그 주변 사람들의 자산이 제게도 새로운 가능성을 줄 수 있을 것이고요. 제게는 이점이 중요하고, 그런 면에서 우리 정치의 소중한 자산이라는 평가에 동의합니다. 함께 할 수 있는 다름, 함께 해서 더 나아질 수 있는 다름이라는 점.
16시간 전 · 좋아요 · 3명
장회준> 이페이스북은 좋아요 말고 무지좋아요 너무 좋아요 이런걸 만들어야 한다 ,존경하는분 ,흠모하는 분,꼭 친하고 싶은분 ,사겨보고싶은사람등 ㅎㅎ .......너무좋아요 라고 클릭하고 싶었는데 없어서 ......꼼지락 ...
9시간 전 · 좋아요
Jeong Dong Chul> 유시민이 민주개혁세력의 소중한 자산이 아니라면 지금처럼 열화와 같은 비판의 대상이 되기 어려웠을 겁니다. 원래 개혁세력은 이해관계를 떠나 대의를 기준으로 '자아비판 동지비판'이 자유로워야 하는 족속이 아닐까요? 뭇매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이를 얼마나 '잘' 맞아 소화하느냐가 문제겠죠.
3시간 전 · 좋아요 · 2명
한효석> 박정원 시의원님의 "오만 잡x들한테 다구리 당하는 거"라는 표현이 놀랍습니다.. 일본어 전공자에게 물었는데, 일본에서도 잘 안 쓰는 표현이라네요.. 유시민이 공인이라서 받는 비판, 비난을 싸잡아 "잡, 다구리"라고 보는군요...
약 1시간 전 · 좋아요
권병태> 박정원 의원님 / 아무리 5만 당원을 얘기하셔도, 국민들의 눈에는 '유시민의 당'으로 보이는 것이 장점이자 또한 문제입니다. 한나라당도 강력한 두 계파가 있고 중간 지대도 있으며, 민주당은 여러 소그룹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국민참여당은 유시민 대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국민 참여당이 미래와 연결되는 새로운 정치세력의 많은 면모를 갖추고 있는데, (그 내부인들은 그렇게 여기지 않는다 하더라도 대중적 인식 차원에서는) 1인 정당이라니....
58분 전 · 좋아요 · 1명
권병태> 이민종 님 / 네.... 단골 손님만 확보하는데 익숙해진 변화를 거부하는 동네 구멍가게론 ....
57분 전 · 좋아요
권병태> 박정원 한효석 님 / 박의원님의 그 표현은 좀 심하시긴 하네요...
56분 전 · 좋아요
권병태> 서형원 / 100% 공감한다. 역쉬~~~ 내가 사람 잘 봤어...^^
55분 전 · 좋아요
권병태> 장회준 님 / "존경하는분 ,흠모하는 분,꼭 친하고 싶은분 ,사겨보고싶은사람" ...... 유시민 대표님인가요? 김병준 전 정책실장님인가요...? 혹시 저 링크를 올려 놓은 .....저(=me) ? ^^
54분 전 · 좋아요
권병태> Jeong Dong Chul / 정치학과 출신 아니랄까봐...다른 게시글은 눈팅만 하더니...여기는 댓글을 다네...^^ "본인이 이를 얼마나 '잘' 맞아 소화하느냐가 문제겠죠." 공감한다. 유시민의 정치생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국민들은 실패에서 교훈을 얻고, 극복해 나가는 정치인에게 급호갑을 보이기도 하지.;.....
51분 전 · 좋아요 · 1명
河昇運> 유시민에게 각자가 어떤 평가를 내리던 분명한 것은 유리에게 의미있는 정치적 자산이라는데에 이의가 없다. 지나치게 많은 것을 그에게 압박하고 요구하면 안된다. 순리대로 흘러가야한다. 그끝이 어디라도 말이다.
43분 전 · 좋아요
박정원> 한효석님/ 표현이 좀 심했죠? 근거있는 비판을 못받아들이는게 아니라 모욕적인 비난들이 넘 많아요. 제 생각에 그런 정도의 인격모독적인 비난을 받은 정치인은 노무현, mb, 유시민 세사람 정도인 것 같아요. 공인이라 해서 이렇게 해도 되는 건지에 대해서는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30분 전 · 좋아요
박정원> 권병태님/ 그동안 유시민에 의존했던 바가 크다고 반성하고 유시민 말고 나도 있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우리 당원들 정당 경험도 없고 정의감 하나에 충만해서 들어와 오합지졸 입니다. 차츰 목소리를 듣게 될 것입니다.
22분 전 · 좋아요
한효석> 법정스님을 욕하는 사람은 없을까요? 전두환, 김영삼은 어떻고요? 뭇사람의 주목을 받는 것은 연예인과 정치인의 숙명이지요. 서형원, 정동철님 지적대로 정치인이 그런 상황을 "잘" 딛고 일어서면 큰 정치인이 되는 겁니다.
하승운님 주장처럼 대중들이 "지나치게 많은 것을 압박하지 않고 요구하지 않으면" 그 정치인은 그저 그런 크기로 살뿐이지요.
7분 전 ·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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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